산자부는 22일 오전10시(한국시간 22일 오후1시30분) 인도 뭄바이의 Bombai Exhibition Center에서 산자부 정세균 장관, 인도 마하라쉬트라주 차반 공업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인도 세계일류 한국상품전' 개막식을 갖고, 25일까지 4일간의 한국상품 전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더불어 향후 세계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인도의 경제중심지인 뭄바이에서 열리는 최초의 한국상품전시회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코콤, 제닉, 모컴테크 등 중소기업, 컬러&패션트랜드센터 등 총 118개사가 참가하여 세계일류의 한국상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과 더불어 향후 세계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인도에 한국의 PREMIUM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자, 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선진산업기술이 체화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인도시장에 'KOREA=선진 산업기술국가'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전시장을 방문하는 바이어와 관람객이 한국의 Premium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한국갤러리 및 문화체험관을 설치하여 한국의 문화를 상품과 함께 전파하는 한편, 'Premium KOREA' 로고를 전시장 배너 등에 다양하게 활용했다고 밝혔다.
산자부와 kotra는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참가업체 1개사당 바이어 20개사 상담을 주선하고, 인근 서남아지역 소재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전시회에 직접 오기 어려운 바이어들을 위하여 글로벌 e-trade 상담실을 설치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2400명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하여 수출상담액이 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람객이 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인도에 한국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자부는 이번 상품전을 한-인도 비즈니스포럼, 무역·투자상담회 등 한국의 경제를 알리는 관련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인도에 한국의 경제를 알리는 시너지효과를 도모했다고 밝혔으며, 해외에서 열리는 주요한 국제행사 등과 연계하여 세계일류상품전을 개최함으로써 무역진흥은 물론, 문화와 우수상품을 통한 'Premium KOREA'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