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당사가 구축한 ‘과학화전투훈련시스템(KCTC)’이 산자부가 발표한 ‘2006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중 IT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06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은 산자부가 지난 99년부터 매년 선정, 발표하는 세계 최초-최고급 기술이다.
‘과학화전투훈련시스템’은 컴퓨터, 데이터통신, 광학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하여 실제 전투와 유사한 훈련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최첨단 군사훈련시스템으로 모든 훈련데이타를 실시간에 수집-처리-분석하여 과학적인 훈련결과를 제공함으로써 훈련부대의 취약점을 도출하고 효과적인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쌍용정보통신은 레이저교전훈련장비(MILES), 복합 무선데이터통신 프로토콜,군 표준 시뮬레이션 연동기술인 HLA 구현 등을 통해 실제 전장(戰場)과 같은 훈련환경 p안정적인 과학화전투훈련 지원 능력 p과학적인 훈련분석 결과시스템 등 과학화전투훈련시스템을 위한 핵심 기술을 탑재했다.
과학화전투훈련시스템이 운용됨으로써 ▲군 훈련체계 및 전투능력 향상의 획기적 전환점을 제공함으로써 국가방위력 향상 ▲연간 약 2,700억원의 국가예산 절감 및 세계 5번째 과학화전투훈련시스템구축기술 보유를 통한 수출 기반 확보 ▲교탄에 의한 산불-안전사고 및 소음-농경지 파괴 등 각종 민원문제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2006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은 쌍용정보통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대내외적으로 공인받은 것으로 SI기술의 해외수출에 청신호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자부는 ‘10대 신기술’을 내년 11월 기술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세계기술대전(WTA, The World Technology Awards)’에 출품하는 것을 계기로, 매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