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교재 제작 학교 어촌계 배포

  • 등록 2025.12.17 17: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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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이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해양폐기물 자원순환을 알리는 홍보 교재를 공동 제작해 교육 현장에 배포했다.

해양환경공단은 12월 17일 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과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홍보 교재 ‘SAVE THE OCEAN 안녕 바다야’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학생과 어민, 시민이 해양폐기물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체감한 뒤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전국 4개 지역 거점 학교와 어촌계에 우선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교재는 플라스틱과 폐어망, 폐로프 등이 해양으로 유입되는 과정부터 수거 이후 재활용을 거쳐 자원으로 순환되는 흐름을 담았다. 공단은 해양폐기물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

공단과 우시산은 해양폐기물 저감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 전시, 박람회 등 현장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폐기물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이라며 “이번 교재가 미래 세대에게 바다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배포처는 목포 서산초등학교, 울릉도 저동초등학교, 제주 가파어촌계, 경주 흥무초등학교 등이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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