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Mohamed 박사, 세종과학펠로우십 최종 선정

  • 등록 2026.04.27 12: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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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리튬이온전지 리튬 회수·바이오수소 생산 연구…5년간 5억원 지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환경공학과 연구자가 2026년도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최종 선정돼 5년간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환경공학과 채규정 교수 연구팀 소속 Hussien Mohamed 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도 세종과학펠로우십 복귀·유치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우수 박사후연구원이 독립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지원하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사업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복귀·유치 트랙에서는 해외 유수 대학에서 학위를 마친 한국인 연구자 107명과 29개국 외국인 연구자 93명 등 총 200개 과제가 선정됐다.

Mohamed 박사는 이집트 출신으로, 국립한국해양대 환경공학과에서 채규정 교수의 지도를 받아 2025년 8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세종과학펠로우십에 도전해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총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독립 연구자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Mohamed 박사의 연구주제는 ‘폐리튬이온전지로부터 CO₂ 기반 리튬 회수와 바이오수소 동시 생산을 위한 다기능 생물전기화학 플랫폼기술 개발’이다.

이 연구는 급증하는 폐리튬이온전지 처리 문제와 청정 수소에너지 생산이라는 환경·에너지 분야 과제를 생물전기화학 기술을 활용해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ohamed 박사는 박사 과정 동안 채규정 교수와 함께 생물전기화학 시스템을 이용한 하·폐수 기반 바이오수소 생산 기술을 연구해 왔다. 이번 과제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폐자원 회수와 청정에너지 생산을 연계하는 융합형 연구로 추진된다.

채규정 교수는 “Mohamed 박사의 우수한 연구실적과 이번 연구주제의 창의성이 높이 평가돼 최종 선정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Mohamed 박사와 함께 더욱 도전적인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선정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를 양성하고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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