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가 만든 데스크톱 LG전자 블랙 피카소 출시

  • 등록 2007.09.05 11: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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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프리미엄 럭셔리 데스크톱 시장을 겨냥한 2008년형 아트(ART) PC시리즈 ‘블랙 피카소’를 출시했다.


‘블랙 피카소’는 엑스피온(XPION) 데스크톱 PC(모델명: A10)와 플래트론 (FLATRON) 모니터(모델명: LX97WH)가 조화를 이룬 감성적 디자인의 제품으로 최신 트랜드적인 요소를 반영했다.


이 제품은 성능 위주로 경쟁해 온 데스크톱 PC에 ‘아트’ 개념을 적용해 기존 PC들과 차별화한 성능과 아트를 접목 시킨 LG전자 아트 PC 시리즈의 첫번째 출시 제품이다.


‘블랙 피카소’는 ‘피카소가 데스크톱 PC를 만들었다면 어떻게 만들었을까?’라는 발상에서 시작해 디자인과 공간 활용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세밀히 반영했다.


‘블랙 피카소’에는 애칭에 걸맞게 대폭 강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업계에서 ‘마의 9cm’로 부르며 표준 데스크탑 부품을 채용해서는 9cm 이하로 줄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됐던 본체의 두께를 8.9cm로 줄였다.


또 전면에 슬라이딩 도어를 채용해 미니멀한 디자인 효과를 최대화 시키면서, 조각 작품을 연상시키는 ‘3D 입체 패턴’을 적용해 예술적 조형미를 더했다.


터치 센서로 작동되는 전원 버튼은 푸른 달을 형상화한 파스텔 블루 색상의 LED로 일명 ‘블루문’으로도 불린다. ‘블랙 피카소’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에서도 소비자에게 충분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신 인텔 ‘3시리즈’ 베어레이크(Intel Bearlake) 플랫폼과 차세대 그래픽카드 지포스8시리즈(Geforce8), 넉넉한 320GB HDD를 탑재했으며, 윈도우 비스타는 물론 최신 3D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48cm(19인치) 와이드형 ‘플래트론 모니터’는 듀얼 힌지를 적용해 자유롭게 화면을 움직이고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또 5000:1 명암비 모니터는 동영상 재생이나 게임 플레이 시,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표현하여 선명한 영상을 지원하며, 또 블랙 하이그로시 디자인과 슬림한 두께에 블루 LED를 적용해 PC 디자인과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블랙 피카소’는 본체의 색상에 따라 실키 블랙(Silky Black),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 판타지 레드(Fantasy Red)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G전자 DDM(Digital Display&Media)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블랙 피카소’는 감성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세밀하게 반영된 제품으로 데스크톱 시장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감성적 구매 기준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데스크톱 시리즈를 매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블랙 피카소’출시를 기념해 9, 10월 두 달간 전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하이그로시 우드스피커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아트 디오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엑스캔버스 퀴담 LCD TV, 앤(&) MP3P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사은 행사를 펼친다.


데스크톱 PC 본체와 모니터를 합친 ‘블랙 피카소’의 가격은 139만원이며, 본체만 따로 구입할 경우는 113만원이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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