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및 북항재개발특별위원회 출범식 참석
부산항운노조, 해기사협회 방문 등 일정 마쳐
8월 9일 새로 취임한 이 은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이 9월 5일 부산항 신항 웅동투기장 현장 점검과 부산 북항재개발특별위원회 출범식 참석 등 차관으로 임명된 후 부산지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 차관은 5일 오전에 웅동투기장을 방문하여 해충발생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해충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부산 북항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여 북항 재개발이 단순한 항만기능의 재편을 넘어 도심과 연계한 도시기능 향상 프로젝트가 될 것이고, 세계적인 명소로 다시 거듭나기 위해 각 계에 계신 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결집된 모습을 보여, 부산 북항이 여타항만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 차관은 부산항운노조를 방문하여 조영탁 항운노조위원장 및 김수용 항만물류협회장을 만나 항만인력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협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 차관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하여 업무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부산청 직원들이 과거 선례와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이어 해기사협회를 방문하여 박찬조 협회장과 회원들을 격려하고 부산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