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의 운영본부 해양조사선 동해로호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강릉 경포 앞바다에서 개최되는 ‘2006 세계윈드서핑 선수권대회’ 지원을 위해 최첨단 조사선 동해로호를 이용, 해양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에는 이번 대회의 경기성과를 좌우하는 바람의 방향과 세기, 경기를 치루는 현장의 해수의 유동(유향, 유속) 정보를 조사선에 탑재된 기상관측장비와 초음파유속계(ADCP)를 이용, 전광판을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선수 및 운영진에 제공하고 있다.
또 동해로호는 대회기간동안 해상운영본부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이번 국제대회의 원활한 행사 추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동안 동해해양조사사무소에서는 동해·독도 홍보관을 운영하여 동해의 명칭 및 독도주권의 정당성을 대회참가자 및 관람객을 통해 전세계에 널리 홍보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