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무역협회(KITA)가 12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하는 일본 관서지역 물류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 부산항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BPA는 이번 설명회에서 일본 물류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신항과 신항 배후물류부지 개발 계획 등을 설명한 뒤 신항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일본 측 30개 화주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며, 부산에서는 신항 배후물류부지 2단계 입주업체인 부산국제물류(주)와 세방(주), 한국도심공항터미널(주), 대한통운(주) 4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BPA 외에도 한국컨테이너공단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참여, 일본 물류기업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BPA 추연길 국제물류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산항 신항과 신항 배후물류단지의 이점을 일본 관서지역 물류업체 관계자들에게 홍보해 더 많은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