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진도 김종진 총경리 '상해시백옥란상' 수상

  • 등록 2006.09.12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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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시 경제무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중국내 이미지 영업활동 향상 기여할 것으로 기대

  

㈜C&진도 중국 현지법인인 상해진도컨테이너유한공사 김종진 총경리가 7일, 상해국제 귀도대반점(貴都大飯店, Hotel Equatorial Shanghai)에서 거행된 상해시 '백옥란상'시상식에서 2006년 상해시 '백옥란기념상'을 수여 받았다.

  

상해시 '백옥란상'은 상해시 경제무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상으로, 매년 1회 수상되며 상해시 사회발전과 경제건설, 문화교류에 뛰어난 공헌이 있는 외국전문가와 학자, 기업관리인사 등을 대상으로 표창하는 상이다. 이는 상해주재 외국인사들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이기도 하다.

  

2005년 3월부터 취임한 김 총경리의 상해진도컨테이너유한공사는 2005년에 상해시 제73위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2005년도 상해시 대외무역수출백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6년 4월에는 미국품질인증(AQA)국제유한공사로부터 'ISO9001-2000국제품질체계표준'인증을 통과했고 2005년 6월, '상해시 외상투자선진기술기업' 심사와 '보산구 기업기술중심'인증 통과 및 8월에는 상해시 외국투자공작위원회, 상해시 대외경제무역위원회, 상해시 외상투자기업협회로부터 '2005년도 상해시 외상투자쌍우(雙優)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C&진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상해진도 전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졌다”며 “2006년에도 상해진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하여 C&진도의 중국내 이미지 향상과 영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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