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 임베디드SW 기술지원센터 개소

  • 등록 2006.09.12 16: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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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업체들의 기술애로 상담 창구 마련

  

정보통신부는 임베디드SW 산업발전 잠재력이 큰 대구에 ‘임베디드SW 기술지원센터’를 12일 개소함으로써 ‘지역특화 IT클러스터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정보통신부는 지역특화 IT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함께 추진해 온 대구 임베디드SW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12일 오전 11시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 이해봉 의원(대구 달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등 150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대구시 대명동 소재 계명대학교 내에 있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별관 2층에 330평 규모로 마련된 대구 임베디드SW 기술지원센터는 향후 2010년까지 5년간 정통부(90억원)와 대구시(30억원)로부터 모두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전담 연구인력을 배치하여 지역연구센터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이 센터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400여 개 임베디드SW 업체의 기술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ETRI가 개발한 리눅스 기반의 임베디드 운영체제인 큐플러스(Qplus) 및 센서네트워크용 임베디드 운영체제인 나노큐플러스(Nano Qplus) 등의 기술이전에 주력하는 한편, 산·학·연·관 네트워크 허브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2004년부터 IT839 전략을 통해 임베디드SW 핵심 기술개발에 주력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임베디드SW 시제품 제작 지원, 테스트기반 구축, 전문대학원 과정 신설 등의 다양한 산업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8일 서울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에 개소한 임베디드SW 산업지원센터에 이어 12일 대구 임베디드SW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양 센터를 축으로 임베디드SW 관련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 KIPA의 “임베디드SW 산업지원센터” :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대·중소기업간 상생, 중소 벤처기업의 시제품 발굴 및 제작 지원, 임베디드SW 산업육성 전략 수립 등의 산업지원 업무 수행

  

※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 특정 제품이나 솔루션에서 주어진 작업(핸드폰의 웹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가로 탑재되어 있는 소프트웨어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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