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은 8일 여수 국동항에서 해양수산단체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환경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도입한 환경3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취항한 환경3호는 총톤수 250톤, 길이 35m, 너비 15m, 홀수 2.3m, 항속속력 6Knot이며 자항 바지선으로써 선수 및 선미 좌·우현에 Bow Thrust와 앵커가 있어 한강 등 5대강 유역의 부유쓰레기 수거시 셋팅 바지역할을 할 수 있다.
또 연안에서의 해저 광케이블 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적조 방제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등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선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