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싱가포르 FTA 이후 무역흑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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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싱가포르간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이후 싱가포르와의 무역에서 흑자 규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3월 한-싱가포르 FTA가 발효된 이후 6개월 동안 대 싱가포르 수출액은 40억 2200만$, 수입액은 24억 3000만$로 15억 9200만$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흑자 규모는 FTA 발효 직전 6개월의 10억7500만$ 보다 48% 늘어난 것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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