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RFID기술 활용한 항만물류효율화 사업관련 방문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2006 IT EXPO BUSAN' 개막식 참석 후 부산항 'RFID기반의 항만효율화사업(1단계)'추진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부산항을 방문했다.
노 장관은 부산인터내셔널컨테이너터미널(BICT)을 방문하여 터미널 게이트에서 RFID 태크를 활용한 운영계획 등 항만RFID 사업관련 보고를 받고 설치대상 RFID장비 및 G/C 등 터미널 현장을 둘러본 후 RFID를 통한 부산항의 정보화가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RFID 사업은 첨단 IT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먼저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나중에 따라가면 최고의 수준이 되기 어렵다"고 말하고 항만이용자들의 요구가 사업의 성공여부에 중요요소라 전하며 관계자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해양수산부, 부산시 및 부산청 관계자들이 배석하여 기관별 업무협조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수행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