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30대 핵심계획 등 新 수산정책 마련

농림수산식품부는 '제3차 수산진흥종합대책' 수립과 관련, 시·도지사, 수산관련 단체 등 각 계의 의견수렴을 위해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수산진흥종합대책은 <어업협정체결에 따른 어업인 등의 지원 및 수산업발전특별법>에 따라 국제 어업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산업의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육성·발전을 위하여 2000년부터 5년마다 수립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14년까지 적용되는 3차 대책에는 수산업의 구조조정,  수산인력의 육성과 지원,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수출 진흥 및 어촌의 개발과 관광촉진 등 수산업의 전 분야에 걸친 기본정책 방향을 포함하게 된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지난 5월부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주관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수산정책실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6.11)하고 4차에 걸친 워크숍과 수차례의 작업반 미팅을 통해 3차 대책(안)을 마련했으며, 특히,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30대 핵심 프로젝트를 반영함으로써 自律 自立 自强의 新 수산정책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대책(안)을 보완하고, 12월 중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협의를 거쳐 제3차  수산진흥종합대책(‘10-’14)을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