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위험위해물질 대응 위해 손잡아
KOEM-日해상재해방지센터 HNS 실무자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지난 3월 26일,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개발교육원(부산시 동삼동 소재)에서 공단 및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MDPC)간 HNS(Hazardous-Noxious Substance, 위험위해물질) 관련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해양환경관리공단의 MDPC 정기방문시 논의됐던 ‘구체적 기술과 인적교류 활성화’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공단과 MDPC의 실무자간 업무 협력의 첫번째 단계로 이루어졌다.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경찰청, MDPC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HNS대응시스템 구축 현황, 양 기관의 HNS교육훈련 프로그램, HNS사고 보상 및 분담금에 관한 정보교류, HNS국제 보상체계 및 관련 국제 동향 등의 주제가 발표됐으며 각 주제별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곽인섭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글로벌한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