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해양환경 민간단체 지원 나선다
1억 5천만원 규모, 4월 16일 지원사업 공모 개시
1억 5천만원 규모, 4월 16일 지원사업 공모 개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국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보전하기 위하여, 올해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양환경관련 민간단체 공익사업을 지원한다.
역량이 있는 해양환경관련 민간단체를 지원․육성하기 위하여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이번 공모는 국토해양부, 환경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 설립허가를 받은 해양환경단체라면 4월 16일부터 26일까지 e-mail과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사업 유형은 해양보전관리, 인식증진(홍보․교육 캠페인),국제협력 등 3개 분야이며, 지원 요청 단체(2개 이상 단체 공동수행 가능)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서류심사 후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심의를 거쳐 5월 3일 사업대상을 선정한다.
올해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신규 민간단체의 참여폭을 확대할 것이며, 단체의 사업 재정 투명성 실적 및 공익성 검토 등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심사 시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을 활용한 사업계획서에 가산점을 적용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지난해에도 총 12개의 민간단체에 단체별 최대 이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해양환경감시, 해양환경정화활동, 해양환경의 홍보 및 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특히 일회성 행사 위주의 사업을 지양하고 사업의 지속성, 공익성, 지역 사회 파급 효과를 고려하여 지원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련 민간단체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koem.or.kr)또는 공단의 소속기관인 해양보호구역센터 홈페이지(http://mpa.koem.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