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 가상훈련으로 위기상황 대비한다
포항항만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포항항만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노진학)은 국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실질적 재난발생에 대응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4월 25일(수)부터 4월 27일(금)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포항항만청을 비롯한 국토해양부의 34개 산하기관 및 산하공사가 동시에 참여하며, 동 훈련을 통하여 전반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실제상황 훈련 및 가상훈련을 실시하여 훈련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훈련 첫째 날은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응훈련으로 태풍 발생에 따른 재난업무 담당자의 비상대응 훈련, 둘째 날은 지진․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국가기반체계(항만마비) 위기대응에 대한 자체 점검회의와 비상대피 훈련, 셋째 날은 인적재난 대응훈련으로 선박 충돌사고를 상황 설정해 실제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가핵심 기반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과 위기대응매뉴얼의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