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하수보존관리를 위한 워크숍 가져

  • 등록 2006.11.15 10: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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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15일 공주 시립문예회관에서 道와 시·군 지하수관련 공무원, 먹는샘물 관련업체, 지하수영향조사기관 및 지하수개발·이용시공업체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수보존관리를 위한 위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지하수이용·개발 및 보전관리 란’ 주제를 놓고 이 분야 전문가 4명의 주제발표와 이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하수의 중요성과 체계적인 이용·개발에 따른 올바른 시공과 폐공관리로 지하수오염 방지대책을 위한 워크숍을 갖게 됐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조민조 박사는 지속가능한 지하수자원의 합리적 보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 하였고 ▲ 이철효 광주대학교 겸임교수는 토양오염으로 인하여 지하수가 오염되고 있어 이에 따른 사전예방과 적극적인 오염방지 시설의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주장했으며 ▲김민선 전남과학대학 교수는 지하수보전관리를 위하여는 관련업계와 공무원이 힘을 모아 지하수보전관리의 인식제고를 위하여 더 한층 교육 및 홍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주제발표에 나선 안근묵 한국지하수협회 회장은 지하수의 효율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서는 지하수개발·이용시설의 설치 및 사후 유지·관리와 관련하여 올바른 시공방법이 제시되고 그것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발표 주제에 대한 지하수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이용·개발 및 보전관리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道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지자체와 먹는샘물업체 지하수관련 시공업체등과 상호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지하수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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