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북 '컨' 배후물류단지 기반 설계 용역 착수

  • 등록 2006.11.29 16: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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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은 부산항 신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산도시공사에서 조성중인 신항 북컨테이너부두 배후부지를 정부와 부산항만공사가 매입하여 다국적 물류기업에 저렴하게 임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해양청은 임대예정 배후물류 단지(37만평)에 들어설 통제시설(게이트, 보안울타리 등)과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에 대한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을 12월 중에 착수한다.

  

한편 이번 용역은 내년 6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올해 연말 부지조성이 끝나는 물류부지 22만평에 대한 공사는 내년 7월경에 우선 시작할 방침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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