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 해양쓰레기 모두가 치우면 깨끗해져요
제13회「국제연안정화의 날」인천항 정화 행사 개최
제13회「국제연안정화의 날」인천항 정화 행사 개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제13회「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월) 오전 10시부터 관광객이 자주 찾는 연안부두에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후로 개최되는 전 세계적인 ‘연안정화행사’로 1986년 텍사스주에서 시작되었다. 매년 약 100여 개 국가, 5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양환경 보전 행사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본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인천해양경찰서 및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해양쓰레기를 제거할 예정으로 항만주변의 쓰레기 뿐 아니라 청항선과 잠수부를 동원하여 각종 부유쓰레기 및 해저에 버려진 폐로프 및 폐타이어 등 침적 폐기물을 수거하고․12개 항만 관련 업체는 자사주변 정화활동 등을 통해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지난 5월에도「바다의 날」기념 항만대청소를 실시하여 해양쓰레기 약13톤을 수거ㆍ처리한 바 있다“ 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간과의 협업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항 조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