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부산꼬리풀 자생지 보전 성공

  • 등록 2013.10.04 10:17:50
크게보기

세계 유일 부산꼬리풀 자생지 보전 성공
산림청과 부산광역시 희귀식물 보전사업 성과

부산꼬리풀은 세계적으로도 부산에서만 자생하며, 부산에서도 유일하게 한 군데서만 자생지가 확인된 매우 희귀한 종이나, 사람들의 무분별한 채취와 갯보리 등 다른 식물의 피압에 의해 자생지가 훼손되면서 부산꼬리풀이 멸종 위기에 처하였다.

이에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부산광역시 기장군, 화명수목원이 힘을 모아 지난 5월 자생지에 보호울타리를 치고, 자생지 외부에 이식하는 등 보전사업을 실행하였다.

그 결과 자생지 내에서 60%이상이 개화하였으며, 현지외 이식한 곳에서는 90% 이상이 생존하였고 이 중 40% 이상이 개화하여 보전사업이 성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