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점검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천항을 만들어요
인천항만청 하반기 해양 항만환경 정기점검 실시
인천항만청 하반기 해양 항만환경 정기점검 실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지난 2개월간 인천항에 입주한 부두운영사·하역사 등의 작업현장 등에 대해 전면적인 해양·항만 환경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천항을 만든다」는 목표 하에 해상으로부터의 기름·유해물질 투기여부, 각종 오염물질·폐기물 등의 방치 여부 및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 결과, 환경개선 지적을 받은 곳은 내항(13개사) 32건, 북항(10개사) 28건, 남항(17개사) 7건, 연안항(6개사) 1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지적 건수가 상반기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어 (41.4%, 133건→78건) 해양 및 항만의 환경관리 실태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반면, 내항의 폐사료 관리 및 배수로 정비 실태, 연안항의 수협공판장 환경관리 실태는 여전히 열악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작년 10월 발대한 「인천항 해양·항만 환경감시단」의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인천항이 눈에 띄게 깨끗해지고 있다”면서, 금번 정기점검을 계기로 환경관리가 열악한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해양·항만 환경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