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마산지사 대형 해양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 실시
마산항내 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유관기관 협조관계 구축
마산항내 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유관기관 협조관계 구축
해양환경관리공단 마산지사(지사장 한영식)는 지난 19일 SK 저유소 앞 해상에서 공단주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기름을 적재하고 접안작업 중 운항 부주의로 유조선이 SK부두 안벽과 충돌하여 벙커유(B/C) 약 100㎘가 해상에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우리 공단을 비롯하여 SK에너지(주) 에서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선박 6척, 오일펜스 1000m, 유회수기 3대 등이 동원됐다.
또한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대책본부를 실제와 같이 설치,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점검하고, 사고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방제전략 수립과 관계 기관 간 팀워크 향상 등으로 방제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마산지사 관계자는 “이번 합동 방제훈련을 통해 방제역량을 향상시키고 개선․보완해 해양오염사고 발생대비 체계적인 방제체제를 구축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유지하여 깨끗한 해양환경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