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에콰도르 통계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연수 개최
통계청(청장 박형수) 통계교육원은 개발도상국의 통계인력 역량강화를 위하여 4월2일부터 4월18일까지, 17일간에 걸쳐 에콰도르 통계청, 중앙은행, 국가개발기획처의 통계담당 공무원 14명을 초청하여 특별연수를 개최한다.
에콰도르 통계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는 3개년에 걸쳐 이루어지며,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운영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별연수에 참여하는 연수생들은 대한민국의 통계정책, 통계제도, 경제·사회통계 기획설계 및 통계정보화 시스템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상호 우호 및 이해 증진을 위하여 대한민국 산업현장 방문과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진다.
또한, 연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연수생들은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국의 통계업무 개선을 위한 행동계획(Action Plan) 및 업무적용 계획을 수립해 본다.
통계청 통계교육원에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29회의 외국인 통계인력 초청연수를 실시하여 44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본 사업을 통하여 국제통계교육 중심국가로 도약하고, 교육 수원국과의 우호관계를 강화하여 상호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