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FL 스타들과 자선 마케팅 펼쳤다

  • 등록 2007.02.12 10: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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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미총괄이 슈퍼볼(NFL:National Football League) 기간 중(7일 미국 현지시간) 플로리다 세미놀 하드 록 호텔(Seminole Hard Rock Hotel)에서 미국의 스타키 청각 재단(Starkey Hearing Foundation)과 공동으로 2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MP3 플레이어(모델명: K5)와 청각 보조기구 등 1백만불 상당의 제품을 제공하는 자선마케팅을 펼쳤다.

 

이 행사에는 청각장애자로서 최초의 미스 아메리카('95년) 헤더 화이트스톤 맥컬럼 (Heather Whitestone McCallum), 영화배우 레슬리 닐슨(Leslie Nielsen), 前 NFL 시카고 베어스팀의 유명선수 숀 게일(Shaun Gale) 등 미국의 유명인사가 대거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삼성은 미국인들이 가장 열광하는 스포츠인 NFL을 후원하고 미국인들의 정서에 맞는 자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부터 NFL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HD TV부문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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