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인공어초 적정시설량 모델 개발 착수

  • 등록 2007.02.12 1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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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인공어초의 1개 단지 당 적정시설량 결정을 위한 모델 개발의 일환으로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거문도)해역에 콘크리트 사각어초 50개, 100개, 200개를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시설하여 남해안에 적합한 인공어초 시설량을 구명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현재 인공어초 시설 기준은 1개단지에 800㎥(콘크리트 사각어초 기준 100개)의 공용적을 가지도록 시설하고 있으나,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남해안을 포함한 전국 연안에 시설되는 인공어초의 적정 시설량을 결정할 수 있는 계기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시설되는 시험어초는 시설 후 어초규모별 어류반응형태와 어획량등을 정기적으로 조사하여 인공어초의 효과가 높은 시설량을 구명한 후, 동 연구결과를 각 해당지자체에 통보하여 효율적인 인공어초 시설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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