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월 15일 부터 안양천 등산교실 개최

  • 등록 2007.02.12 17: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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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오는 2월15일부터 3월29일까지 매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안양천~칼산근린공원 구간에서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문화프로그램인 '안양천 등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야외활동이 부족하기 쉬운 이때, 시민들에게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5일 오후 2시부터 처음 시작되는 등산교실은, 등산전문가인 코오롱 등산학교 강사인 원종민씨의 강의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등산에 대한 정확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실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양천 신정교 광장에서 집결하여 등산 기초지식에 관한 강연과간단한 스트레칭을 실시한 후, 칼산근린공원 등반으로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등산시 보행방법과 호흡법, 등산배낭의 선택과 올바른 사용법 등 알찬 강연내용으로 구성되어 올바른 등산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등산교실 외에도 영등포구에서는 서울의 자연생태에 대해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자연생태교실이 2월부터 4월말까지 주 1회씩 관내 22개 동사무소에서 시범실시 될 예정이다. 숲해설가 등 전문가로부터 자연환경에 대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자연생태교실은 4월까지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자치구 등으로의 확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쌀쌀한 날씨로 움츠러들기 쉬운 요즈음,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의 정다운 산과 자연을 벗 삼아 하루를 보낸다면, 몸과 마음도 튼튼히 하고 등산에 관한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 또는 친구와 함께 등산의 참맛을 알고자 하는 희망자는 2월12일(월)부터 자연문화강연 홈페이지(http://sanrim.seoul.go.kr)를 통해 신청가능 하며, 자연생태교실은 영등포구 해당동사무소에 참여 신청하면 된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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