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사랑의 쌀 1004가마 소년소녀 가장 전달

  • 등록 2007.02.12 17: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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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 여러분! 힘 내세요.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 받기 쉬운 소년소녀가장 가구와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자 10kg 들이 쌀 1004포대를 서울 월계동 소재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전가연)에 기부했다.

  

전가연은 현대오일뱅크가 기부한 쌀 전량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한 쌀은 작년 가을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의 인근 농가에서 생산한 10kg 최상급으로 약 2000만원 규모다. 특히 이번 사랑의 쌀 기부는 지역농민도 돕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사회공헌활동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2년부터 충남 서산시 대산 공장 인근 농촌지역을 돕기 위해 지금까지 1500톤에 약 20억 원 상당의 쌀을 수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신방호 부사장은 “지역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의미 있는 나눔 행사”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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