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환경공단이 수협은행,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손잡고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 사업에 나선다.
해양환경공단은 수협은행, 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협력해 ‘BLUE IMPACT 2030 바다를 위한 약속’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60% 줄이고 2050년까지 제로화를 추진하는 목표에 맞춰 시민들의 실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기금이 이번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돼 의미를 더했다. 해양환경공단은 2020년부터 수협은행과 협약을 맺고 5년 연속 기금을 지원받아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해 추진된다. 해양환경공단은 사업의 방향 설정과 총괄을 맡고, 수협은행은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자원순환 전문가를 투입해 맞춤형 교육과 전국 단위 캠페인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환경교육 ‘푸른지구 바다학교’와 시민 참여형 ‘바다에게 보내는 메시지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시민 의견과 결과물은 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 주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생태계 보전은 미래 세대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공공의 과제”라며 “수협은행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원순환사회연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바다를 플라스틱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실천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