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플랫폼 성과 공유…스마트 유지보수 체계 논의

  • 등록 2026.04.29 15: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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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항만 크레인 유지보수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터미널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4월 29일 크라운하버호텔 부산 회의실에서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10개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PMS) 성과보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항만공사와 아이피엘엠에스㈜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연구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터미널 현장 적용과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기존 항만 설비보전 업무는 수작업 중심으로 진행되거나 현장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선제적 고장 예방과 실시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은 예지 정비 솔루션에 디지털 트윈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항만 크레인의 생애주기 관리와 보전업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표준화·시각화해 장비 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성과로는 엑셀 기반 수기 관리 방식에서 디지털 통합관리 체계로의 전환, 3D 디지털 트윈과 핵심부품 예지 정비 솔루션을 통한 장비 상태 실시간 통제, 태블릿 도입을 통한 실시간 자료 조회와 점검 결과 동기화 등이 제시됐다.

세미나에서는 플랫폼의 주요 개념과 활용 방법, 향후 서비스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실제 시스템 시연도 진행됐다.

또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담당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플랫폼의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항만 하역장비의 고장률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모니터링 환경을 기반으로 장비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보전업무의 표준화와 효율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마트 모니터링 환경이 구현됨으로써 항만 하역장비의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통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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