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항만 폐기물 투기 및 방치행위 이제 그만

  • 등록 2014.04.14 17:05:48
크게보기

해양 항만 폐기물 투기 및 방치행위 이제 그만
인천해양항만청 상반기 해양 항만 환경 정기점검 실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인천항 및 경인항에 입주한 44개 사업장에 대해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상반기 해양ㆍ항만 환경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항은 전국 항만 최초로 지난 2012년 10월 「해양ㆍ항만 환경감시단」을 발족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부두와 주변 해역 일대를 순찰하며, 부두ㆍ야적장 관리상태, 방치된 쓰레기, 오염물질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리상태가 부실하거나 해양으로 폐기물이나 오염물질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부두운영회사에게 이를 시정토록 하는 등 환경감시 및 환경개선 업무를 해오고 있다. 2013년도는 연 9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통해 211건 환경개선 조치시행했다.

인천항만청은 각 항만 별로 ▲내항 : 폐사료 ▲북항 : 목재피 ▲남항 : 선박수리 부산물 ▲연안항 : 폐어망 등을 환경오염 취약요인으로 정하고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정기점검 결과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항내 입주업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해양ㆍ항만 환경개선 협의회」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환경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