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헬기로 재선충병 방제 사각지대 찾는다

  • 등록 2015.02.01 1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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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헬기로 재선충병 방제 사각지대 찾는다
2월 13일까지 전국 111개 시 군 구 267만ha 항공예찰 실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2월 13일까지 전국 12개 시•도, 1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헬기를 이용하여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예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재선충병 방제 완료 지역과 미 발생 지역에서 1월 이후 추가로 발생한 피해고사목을 대상으로 예찰 조사를 하게 되며, 이 조사에는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헬기 89대와 공무원 등 311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러한 항공 예찰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지상에서 GPS(위성 위치 확인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최종 위치를 확인하고 지역별로 매개충이 활동하기 이전까지 방제를 완료하는 등 방제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산림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하고, 국유림, 사유림, 문화재 및 군사보호구역 등 모든 산림에 대해 소관 구분 없이 공동 예찰을 실시하는 등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예찰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병해충과장은 "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조사와 국•사유림 구분 없는 부처 간 방제 협조를 통해 피해목 전량 제거와 함께 방제품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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