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등에 적기 동원체제 정착
항만 및 용수시설 등의 긴급 복구능력 향상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권준영)은 17~20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는 2009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훈련은 주요현안토의 및 실제훈련을 통하여 선박 등에 대한 적기 동원체제 정착, 항만 및 용수시설 등의 긴급복구 능력 향상, 주요 전산시스템에 대한 사이버테러 대비 강화, 등 효율적,실질적인 연습실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훈련은 8월 17일 새벽 전직원 104명에 대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충무 2종사태 발령과 동시에 전시 직제로 전환하며, 전시종합상황실과 해상수송통제실을 설치하여 다양한 전시 대비연습 및 재해,재난 등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한다.

또 유관 업,단체가 참관한 가운데 자체 핵심과제에 대한 중점 토의와  발표를 통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불안정한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위기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