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관광진흥법에 근거한 사단법인 해양레저관광협회가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빌딩 한국해운협회 광화문 교육연구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총회에서는 강무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초대 총재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는 해양레저관광진흥법 대표발의자인 주철현 국회의원과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임규성 설립추진기획단 단장(남해안관광크루즈 대표이사)을 비롯해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팬스타라인닷컴, 하나로해운,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 등 해운 해양 레저 관광 분야 단체와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정호 해양정책실장은 축사에서 정부 차원의 정책 연계와 재정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서 실장은 2월 예정된 대통령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해양레저관광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해 보고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하며, 협회 설립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해양레저관광 관련 예산 확대와 재원 지원 방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취지로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협회 출범의 의미를 제도적 관점에서 짚었다. 주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현장에서 체감했던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전문 창구와 법적 근거 부족 문제가 협회 창립으로 해소되는 계기
HMM, 23조5000억원 투자 로드맵 실행 가속친환경 선박 확충과 항로 효율화로 2026년 체질 전환 본격화 HMM이 2030년까지 23조5000억원을 투입하는 중장기 전략을 실행 단계로 끌어올리며, 2026년을 ‘효율’과 ‘친환경’ 전환의 분기점으로 삼고 있다.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항로 경쟁력 보강과 함께 친환경 선박 도입, 운항 방식 개선, 디지털 전환을 병행해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HMM의 중장기 전략은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선대 확장, 친환경 선박 전환, 종합물류 역량 강화가 축이다. 컨테이너 부문은 2030년까지 선복량을 155만TEU, 선박은 130척 수준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친환경 설비와 선박 확보에 투입하는 금액만 14조4000억원으로 잡아 ‘2045 넷제로’ 달성 시점을 앞당기는 계획을 내걸었다. 글로벌 협력 체제도 재정비됐다. HMM은 일본 ONE, 대만 양밍과 함께 2025년 2월부터 5년간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협력을 추진하고,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주요 동서항로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는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협정이 2025년 2월 9일 발효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21일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해양안전 TF’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해양사고 인명피해가 급증하는 2~3월을 특별 관리기간으로 지정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수협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TF와 지역별 협의체를 운영하며 현장 위해요인 발굴·개선과 이행력 강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TF 활동을 통해 전 어선원 구명조끼 보급, 위험물운반선 작업절차 집중점검 등 안전대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해양사고 인명피해는 2024년 164명에서 2025년 136명(잠정)으로 1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상추락 등 안전사고가 여전히 발생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제기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고 현황과 TF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 TF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연중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2~3월에 대한 관계기관별 중점 관리계획을 논의하며, 해양사고 저감을 위한 대응 방안을 구체화했다. 김성범 직무대행은 “올해에도 해양안전 TF를 통해 관계기관 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해진공은 21일 부산희망드림센터(센터장 김성진)에서 혹한기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KOBC 사랑의 특식데이’를 열고 총 1,150만원 상당의 특식과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의 올해 첫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150여 명에게 전복삼계탕을 제공했으며, 빵·구운계란·두유 등 대용식도 함께 전달해 식사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위생·생활 지원도 병행했다. 해진공은 수건 300장을 함께 배부했으며, 현장에서는 겨울철 노숙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이라는 점에서 호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병길 사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진공은 이날 부산희망드림센터에 노숙인 결식 예방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도 전달했다.
독일 뒤셀도르프서 wire·Tube 2026 4월 개최…수소 e모빌리티 AI 등 신기술 한자리 글로벌 와이어 케이블, 튜브 파이프 산업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 전문 전시회 wire·Tube 2026이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65개국 27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전시 면적은 약 12만㎡에 달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회는 2년 주기로 열리는 와이어·케이블, 튜브·파이프 분야 대표 행사로, 원자재부터 가공 설비, 공정 기술, 완제품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폭넓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전시에서는 수소 기술, 에너지 전환, e모빌리티, AI 기반 제조 공정 등 산업 구조 변화와 직결된 트렌드가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전시회 측은 유럽은 물론 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산업 리더와 바이어가 대거 방문해 기술 교류와 수주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비즈니스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전 회차에서는 임원급과 구매 결정권자 비중이 약 74% 수준이었다는 점도 함께 제시했다. wire·Tube 2026은 단일 산업 전시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 건설, 에너지, 석유 가스, 화학
해수부, 2027 어촌뉴딜 3.0 공모설명회 개최…부산 대전서 투자 연계형 재생 안내 해양수산부는 1월 22일 부산 아바니 센트럴 부산, 1월 30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2027년도 어촌뉴딜 3.0 사업 공모 설명회’를 열고 전국 7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방향과 개정 지침 주요 내용을 안내한다. 어촌뉴딜 3.0은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된 어촌 어항을 연계·통합해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어촌·어항 재생 사업이다. 관련 사업은 2019년부터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을 거쳐 현재 어촌뉴딜 3.0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단순 재정지원 중심에서 민간투자 유치와 지역 특성에 맞춘 사업 설계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해수부는 그간 어촌·어항 재생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 456개소를 선정해 생활·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해 왔다. 신안 만재도항의 경우 여객선 접안시설이 부족해 이동에 불편이 컸으나, 접안시설 연장과 계류시설 설치로 여객선의 직접 접안이 가능해지면서 목포항에서 만재도항까지 이동 시간이 약 6시간에서 약 2시간 30분으로 단축된 사례로 제시됐다. 어촌뉴딜 3.0은 지역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경제도약형’과 ‘어촌회복형’ 두 유형으로 구분된
Korea P&I Club, 부울경 중소 해운·조선사 대상 ‘P&I SCHOOL’ 개최 Korea P&I Club이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한국해운협회와 함께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 해운·조선 기업 실무자를 위한 법무·보험 교육과정 ‘P&I SCHOOL’을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부산에서 운영한다. 해운 경기 변동성이 커지고 국내외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법률·보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부산 중구 중앙대로에 있는 한국해운협회 부산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최근 복잡해진 국제 해상법 환경과 강화된 노동·안전 법규로 중소기업 실무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산학이 결합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과정은 총 8개 클래스로 구성되며, 2주간 매주 월~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운영된다.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진과 변호사, Korea P&I Club 전문가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해상 법무, 안전·상생 법규, 클레임 및 분쟁 대응, 노무·재해보상 등 핵심 이슈를 다룬다. 세부적으로는 해상운송법·해상보험법의 최근 동향과 기업 간 계약 검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1일 인천항만공사 본사 31층 대강당(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63 IBS타워)에서 ‘2026년 수출입 및 물동량 전망 세미나’를 열고 2025년 수출입 실적과 인천항 물동량 흐름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전망과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내년도 수출입과 항만 물동량 변화를 사전에 분석하고, 인천항 마케팅 추진 계획까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무역팀 백재민 팀장의 ‘2025년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을 시작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수요분석연구실 최석우 실장의 ‘항만 물동량 추이 및 전망’, 인천항만공사 마케팅실 안길섭 실장의 ‘2025년 인천항 물동량 현황 및 2026년 마케팅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백재민 팀장은 2025년 국내 수출입 동향을 설명하며 2026년에는 반도체·IT 중심으로 수출이 1.4% 증가하고, 자본재·소비재 중심으로 수입은 2.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최석우 실장은 내년 국내 총 물동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항과 관련해서는 대외 불확실성 해소를 전제로 컨테이너 물량이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