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인사 해양수산부는 4월 16일자로 부이사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부이사관 정준호 ▲부이사관 구도형 ▲감사담당관 김태경 ▲국제협력총괄과장 신재영 ▲수산정책과장 장묘인 ▲어촌어항과장 지정훈 ▲해사안전정책과장 이민중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황상호
부산항에 국산 무탄소 전기 야드트랙터 첫 투입 해양수산부가 국내 기술로 제작된 무탄소 전기 야드트랙터를 우리 항만에 처음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부산항 북항 신선대·감만터미널과 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각각 1대씩, 총 2대로 15일과 16일 현장에 투입돼 즉시 하역작업에 들어갔다. 야드트랙터는 항만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이송장비다. 이번 장비 도입은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수부는 화석연료 기반 하역장비를 전기 장비로 전환해 항만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항만 구축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부산항에 투입된 전기 야드트랙터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진행된 실증시험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차량 내구성과 운전자 편의성, 배터리 효율성 등 주요 성능이 검증됐고, 이후 터미널 운영사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 맞춤형으로 최종 제작됐다. 특히 해당 장비는 부품의 90% 이상이 국산화돼 안정적인 제작과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충전 기능도 탑재돼 하역작업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은
인천항만공사, 지역 아동 대상 체험형 해양안전교육 추진 인천항만공사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실전 체험형 해양안전교육에 나선다. 평소 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에게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해 해양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수상인명구조교육협회 경기지부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기관은 해양경찰청 지정 전문 교육기관이자 행정안전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인증받은 곳이다. 교육은 실내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선박 탈출과 퇴선 요령, 부유물 활용과 체온 유지 등 수중 생존 기술, 익수자 발생 시 타인 구조 방법 등을 체험하게 된다. 단순 설명 위주의 교육이 아닌 몸으로 익히는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
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서 스마트항만 디지털 협력 확대 청사진 제시 부산항만공사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국제 행사에 참석해 항만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협력 강화 방향을 소개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5일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스마트 마리타임 네트워크 로테르담’ 행사에 참석해 스마트항만 구축 방향과 디지털 기반 항만 운영 고도화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날 ‘항만 입출항 최적화와 디지털 항만 생태계’를 주제로 한 세션에 패널로 참여했다. 세션에서는 정시입항,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 데이터 교환 표준, 항만 간 협력 등 디지털 기반 항만 운영 고도화를 위한 핵심 과제가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부산항이 자체 구축해 운영 중인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 ‘체인포털’과 선박 입출항 최적화 체계인 PCO의 연계 전략을 소개했다. 선사, 터미널 운영사, 운송사 등 항만 이해관계자 간 주요 운영 데이터를 통합·공유하고 이를 PCO와 연결함으로써 선박 입출항 전 과정에서 실시간 정보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사는 이러한 연계를 통해 해상, 선박, 항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운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항만 운영
HMM, 서아프리카 신규 서비스 개설…지중해 거점 연계 강화 HMM이 오는 7월부터 스페인과 서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MA2(Mediterranean West Africa)’를 개설한다. 지중해 거점 항만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지선망을 확충해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HMM은 16일 스페인 알헤시라스를 중심으로 서아프리카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MA2 서비스를 7월 둘째 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HMM이 추진 중인 ‘2030 중장기전략’의 핵심 과제인 허브앤드스포크 전략의 일환이다. 허브앤드스포크 전략은 대형선이 유럽 등 원양 항로의 핵심 거점 항만 간 운송을 맡고, 피더선이 이들 거점을 중심으로 주변 항만을 잇는 지선망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HMM은 이를 통해 원양과 근해 항로 간 서비스 연계성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A2 서비스는 지중해 핵심 거점인 알헤시라스를 중심으로 탕헤르, 다카르, 테마, 레키, 아비장 등을 연결한다. HMM은 그동안 직접 기항하지 않았던 아프리카 지역까지 연계 범위를 넓히면서 화주 서비스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서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세계해사대와 자율운항선박 안전기술 공동연구 착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세계해사대학교(WMU)와 함께 자율운항선박 안전기술과 북극항해 전략기술 분야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연안선박 중심의 자율운항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규제 변화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양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추진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연구의 핵심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자율운항선박 안전성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공단은 자율운항선박의 안전성 확보와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해 위험성 평가 방법론과 검증 체계를 중점 검토하고, 실제 연안선박 운항 환경을 반영한 현장 적용형 평가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북극항해 분야 연구도 병행된다. 공단과 세계해사대는 향후 북극항로 이용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국제 기준인 폴라코드의 제·개정 방향과 안전 운항 기준 마련 방안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 우선 과제로는 자율운항선박에 적용 가능한 위험성 평가 방법론 검토가 추진되며, 이를 위해 공단은 연구원 1명을 스웨덴 말뫼 소재 세계해사대에 파견해 현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한국해운조합, 전 직원 대상 AI 업무비서 도입 한국해운조합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AI 업무비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능형 업무환경 구축에 나섰다. 한국해운조합은 4월 15일 올해 초 시범 운영을 마친 AI 서비스를 전 직원으로 확대해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조합이 추진하는 ‘AI 대전환’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로, 업무 성격에 따라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조합에 따르면 직원들은 문서 작성과 자료 정리 등 기본적인 업무 지원 기능은 물론, 각자의 업무 매뉴얼과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AI 비서를 직접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부서별 실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현장에 맞는 활용 사례를 조직 전체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우수 활용 사례를 선정해 전 부서와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개인 단위 활용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체의 업무 노하우를 끌어올리는 기반도 갖췄다. 예산 운영 측면에서는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후불 종량제를 적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보안 측면의 장치도 함께 마련했다. 조합은 개인정보 필터링 기능과
호르무즈 해협 불안 장기화…유조선 회항·대체조달 확대에 해운·에너지시장 긴장 중동 정세 악화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글로벌 해운·에너지 시장의 긴장도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해상 통제 강화로 일부 상선이 회항했고, 한국을 포함한 주요 원유 수입국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는 대체 물량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과 오만만 일대의 해상 통항 여건이 크게 악화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선박이 회항하거나 운항 계획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가스 수송의 불확실성도 한층 커진 상태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가스 물동량의 상당 부분이 지나는 핵심 해상 요충지다. 평시에는 중동산 원유와 가스가 아시아와 유럽으로 향하는 주요 통로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군사적 긴장과 통항 제약이 겹치면서 일부 구간은 사실상 정상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 같은 상황은 공급망과 운임, 에너지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동발 원유와 액화석유가스, 일반 화물 수송 차질이 이어지면서 중동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 국가들은 원가 상승과 부품 조달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