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자동화·북극항로·해양관광 3대 축으로 미래항만 전환 속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자동화부두 조성,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을 2026년 핵심 현안으로 제시하고 미래항만 전환에 속도를 낸다. YGPA는 지난 14일 전남 광양 월드마린센터와 여수·광양 일대에서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기자단 초청 간담회 및 팸투어를 열고 2026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지난 4월 10일 제6대 사장으로 취임한 최관호 사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양항 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항로 증심 준설, 북극항로 대응,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물동량 유치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최 사장은 전남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을 지낸 경찰 출신 기관장으로, 취임 이후 현장 중심 경영과 대외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항만 분야 경험은 제한적이지만 위기관리와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여수광양항의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6대 중점 추진업무 제시 YGPA는 올해 중점 추진업무로 북극항로 시대 대응 및 K 스마트항만 조성, 지역 화물을 창출하는 자족 항만 구축, 고객 중심 항만운영 효율 제고, 여수세계
외국인 포함 어선원 대상 기초건강검진·원격진료·응급처치 지원 해양수산부가 먼 바다에서 장기간 조업하는 어선원의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어선원 주치의’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는 외국인을 포함한 어선원에게 원격진료 등을 제공하는 ‘어선원 주치의(Doctor-Link)’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5월 15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에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HK이노엔㈜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어선원 주치의 사업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하는 어선원에게 평시 건강관리부터 출항 전 점검, 조업 중 정기 검사, 응급상황 대응까지 전주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제주지역 근해어선의 경우 육지로부터 400마일, 약 640km 이상 떨어진 해역에서 조업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동에 3~4일이 걸리고 조업 기간도 45일 이상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의료 접근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혀 왔다. 이번 사업은 기초건강검진 지원, 원격검사 및 진료, 정기 검사와 모니터링, 응급처
해외 파병 장병 격려…“선원 안전 위한 헌신에 감사”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 해외 해역에서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 임무를 수행하는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선원노련은 5월 15일 오후 2시 열린 청해부대 48진 환송식에서 왕건함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원노련 이광천 상임부위원장이 참석해 청해부대 48진 왕건함 함장 안우진 대령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해외 파병 임무를 앞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환송식에는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 김경률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해 파병 장병들을 격려했다. 최근 중동 해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해상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행사장에는 장병 가족들과 언론 취재진이 참석해 청해부대 48진의 파병 임무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광천 선원노련 상임부위원장은 “청해부대 장병들의 헌신과 사명감 덕분에 우리 선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바다에서 일할 수 있다”며 “선원노련은 앞으로도 국민과 선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청해부대를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해부대는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
2026년 8~9월 북동항로 통해 한국 유럽 왕복 운항 추진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협회가 2026년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참여할 컨테이너선 선사 공모 결과, 팬스타라인닷컴을 예비 선정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와 한국해운협회(회장 박정석)는 5월 15일 양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6년 북극항로 시범운항 컨테이너선 선사 선정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2026년 8~9월경 극지선박증서 발급이 가능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북동항로(NSR)를 통해 우리나라와 유럽 구간을 왕복하는 항차의 운항을 담당할 선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다. 공모에는 부산지역 선사인 팬스타라인닷컴(대표이사 김종태) 1개사가 응모했다. 해당 선사는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시범운항 선사로 예비 선정됐다. 향후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주관기관과 팬스타라인닷컴은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범운항 이행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된 시범운항 선사에는 한국해운협회 기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선박금융 우대,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범운항 준비를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해양기관 간 상생 네트워크와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부산 동삼혁신지구 내 해양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상생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4일 교내 어울림관 아치홀에서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는 공공기관과 대학, 연구소 등이 집적된 해양수산 분야 거점으로, R&BD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연구·산업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동삼혁신지구 내 해양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국립한국해양대를 비롯해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조사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11개 해양클러스터 소속 주요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양클러스터 기관 간 상생 협력 활성화 방안과 공동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지역 해양산업 발전과 기관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
국민 제안·서비스 모니터링 통해 해양환경정책 개선에 반영 해양환경공단이 국민 의견을 해양환경정책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국민소통참여단’을 모집한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양환경정책과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2026년 해양환경공단 국민소통참여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소통참여단은 국민이 직접 해양환경정책과 공단의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소통 채널이다. 공단은 국민소통참여단 운영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서비스 개선 과정에 반영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환경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해양환경 또는 해양환경공단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다. 선발된 국민소통참여단은 2026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해양환경정책 관련 아이디어 제안, 공단 공공서비스 모니터링, 오프라인 소통활동 참여 등이다. 공단은 참여단을 통해 정책 수요자의 시각에서 해양환경정책과 공공서비스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
매출 1398억원 전년 대비 1.5% 증가…영업이익은 216억원 기록 KSS해운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9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은 2026년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에서 매출액 1398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6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3%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47% 증가했다. 회사는 당기순이익 증가 배경으로 최근 VLGC 1척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이익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반영을 들었다. 이번 선박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지난 4월 공시한 VLGC LPG 이중연료 추진선 신조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해당 투자가 향후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KSS해운은 주력 선대인 VLGC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지속적인 선대 투자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MR 탱커 부문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신규 수익원 확보와 사업 안정성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KSS해운은 올해 1월과 4월 각각 약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 방문해 AI 인프라 운영 현황 벤치마킹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AI 데이터센터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선진 데이터센터 운영 현장을 찾았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4일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AI 인프라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항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시설 구축 기획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구축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운영과 물류 효율화를 뒷받침할 AI 핵심 인프라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의 부산항 방문 이후 부산항 특화 AI 데이터센터 구축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 이번에는 지난 5월 11일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사업’ 민간참여자로 선정된 삼성SDS의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 구축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부산항만공사 AI 추진단과 지난 3월 부산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소속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방문단은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의 주요 AI 서버 운영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