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레저부문 계열사 동강시스타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맞춰 영월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 상생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동강시스타는 영화 배경지로 주목받고 있는 강원 영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 영월은 장릉, 청령포, 관풍헌 등 단종 관련 역사 유적과 자연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최근 영화 흥행과 맞물려 관광객 유입이 늘고 있다. 동강시스타도 영화 개봉 이후 3월 첫 주까지 투숙률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사 인증 이벤트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동강시스타 투숙객이 장릉, 청령포 등 주요 관광지 입장권이나 영화 관람 티켓을 제시하면 리조트 내 식음시설에서 바비큐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화 속 장면에서 착안한 ‘영월 반상 2인 패키지’도 4월까지 운영한다. 상품은 객실 1박과 2인 기준 식사로 구성되며, 다슬기된장국과 곤드레 등 영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담았다. 동강시스타는 자연경관과 레저 인프라를 함께 갖춘 복합 리조트라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동강과 산세를 따라 조성된 18홀 골프장
현대글로비스가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해 화물 운송 과정의 품질관리 수준을 높인다. 현대글로비스는 9일 소형 IoT 기기를 활용해 화물 운송 중 발생하는 온도·습도 변화와 외부 충격 발생 빈도 등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송 품질관리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IoT 기기 도입은 자동차 반조립부품(KD)을 해외로 운송하는 과정에 1년간 적용된다. 현대글로비스는 포워더로서 확보한 컨테이너에 자동차 부품을 적재해 국내에서 북미와 유럽, 동남아 등 완성차 생산공장이 있는 지역까지 운송하고 있다. KD 화물은 육상과 해상을 거치는 장거리 복합운송이 이뤄지는 만큼 운송 과정에서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부산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앨라배마로 향하는 화물은 해상으로 약 9700km를 이동한 뒤 현지 하역과 육상운송을 통해 다시 약 3400km를 이동해야 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IoT 기기를 통해 화물의 실시간 위치는 물론 운송 구간별 온도와 습도, 외부 충격의 빈도와 세기, 화물의 기울기와 조도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급격한 환경 변화나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실시간 알림 기능을 통해 즉시 상황을
에어서울, 클룩과 손잡고 일본 여행객 공략…호텔 최대 100% 할인 에어서울이 글로벌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과 제휴해 일본 여행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3월 9일부터 4월 5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요나고, 다카마쓰,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일본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운임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에어서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클룩에서 진행되는 숙박 할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에어서울 일본 전 노선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되며 3월 9일에는 요나고·다카마쓰·오사카, 3월 16일에는 도쿄, 3월 23일에는 후쿠오카, 3월 30일에는 일본 전 노선 중 랜덤 노선이 대상이다. 이벤트에서는 일본 지역 호텔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100% 할인 쿠폰 1장과 50% 할인 쿠폰 10장, 3만 원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 쿠폰은 클룩 내 에어서울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 이용객을 위한 공항 이동 혜택도 마련됐다.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공항철도 직통열차 티켓을 45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KOMSA, 어선원안전감독관 교육훈련 착수…현장형 안전감독 체계 강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어선원안전감독관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올해 교육훈련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9일 ‘2026년 어선원안전감독관 교육·훈련 위탁 용역’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1월 시행된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신설된 어선원안전감독관의 현장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하는 것이다. 어선원안전감독관은 상시 5인 이상 어선원이 승선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어선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 안전·보건 매뉴얼 관리, 안전보건표지 부착, 중대재해 사고조사 등 어선원 안전·보건 전반을 점검·감독하는 해양수산부 소속 인력이다. 공단은 올해 감독관 정원이 전국 30명 규모로 확대된 만큼 지역과 권역에 관계없이 일관된 기준의 지도·감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 10명, 2025년 20명에 이어 단계적으로 인력이 확충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올해는 신규 배치 감독관의 조기 현장 적응과 실무 능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과 전문교육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한국해운조합, 안전·보건 홍보문구 3건 선정…현장 실천 메시지 확산 한국해운조합이 임직원 참여를 통해 발굴한 안전·보건 홍보문구를 공개하고 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국해운조합은 5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 홍보문구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조합이 지난해 안전상황실을 개소한 이후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 2월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조합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분야별 직원 10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문구는 “당신의 안전, 오늘 챙기셨나요?”, “생명을 잇는 안전의식, 사고를 끊는 현장 실천”, “오늘 지킨 안전 한걸음, 사랑하는 가족 향한 발걸음” 등이다. 조합은 이번 공모가 임직원들이 직접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일상 속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짧고 직관적인 문구를 통해 현장 종사자들이 안전과 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합 관계자는 “짧은 문구 하나가 현장의 안전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해진공, 중동 긴급 안전대응반 가동…선사 자산·인력 보호 총력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해운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안전대응반을 가동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6일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등 중동 정세 악화에 따라 국적 선사의 자산과 인력 보호를 위한 ‘중동 상황 긴급 안전대응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응반은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격화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상선 피격 등으로 해상 운송 차질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반영해 꾸려졌다. 해진공은 신속한 대응 전략을 통해 우리 해운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안병길 사장이 총괄 지휘하는 긴급 안전대응반은 선사의 자산과 인력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3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1분과는 국제 금융시장 동향 파악과 선사 신용등급 모니터링을 맡고, 2분과는 운임과 유가 등 시황 분석과 정책지원 방안 검토를 담당한다. 3분과는 거래 선사의 경영 현황과 선박 안전을 점검해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진공은 수시 점검회의를 열어 분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한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의 목
부산항만공사(BPA)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해 부산항의 사이버 위기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6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부산항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 항만을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핵심 기반시설인 부산항의 보안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은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상당 부분을 처리하는 핵심 허브 항만으로, 사이버 공격에 따른 운영 차질이 발생할 경우 국내 수출입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AI와 자동화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항만으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보다 촘촘한 사이버 안전망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이번 협약의 배경이 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부산항 사이버보안 협의체 운영, 부산항 터미널운영사 등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 지원, 보안 취약점 진단과 컨설팅, 보안 솔루션 도입 및 운영 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보안 수준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다. 터미널 운영사들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인권침해 구제 절차를 외부 전문기관에 완전히 독립시키는 제도를 도입한다. 사건 처리의 공정성을 높이고 신고자 보호를 강화해 조직 내 신뢰 기반의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6일 오전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인권경영 추진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해진공은 기존 신고 제도에 대한 내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구제 절차를 근본적으로 손질하고, 참여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에도 무게를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진공은 올해 ‘존중과 배려로 나아가는 KOBC’를 비전으로 내걸고 인권센터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내부 직원이 상담과 조사를 담당했지만, 앞으로는 신고 접수부터 상담, 조사, 임시조치 제안까지 전 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이 맡게 된다. 해진공은 이를 통해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다 철저히 보장하고 2차 피해 가능성을 줄여 신고 문턱을 낮추는 한편, 절차 전반에 대한 구성원 신뢰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