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물동량 확대를 위해 국내외 주요 선사들과 영업전략 간담회를 열고 해운시장 변화 대응과 수출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광양항 물동량 창출 상위 선사 영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6년 Y.E.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양항 이용 실적 상위 선사인 머스크를 비롯해 MSC, HMM, 장금상선, 양밍 등 TOP 15 선사 핵심 영업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해운시장 동향과 이에 대응한 기업 지원 방안, 육상운송비용 분석, 광양항 수출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물동량 증대와 관련한 실무 현안도 함께 협의됐다. 참석한 선사 관계자들은 광양항이 넓은 야드 공간과 장시간 프리타임 운영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국내 수출입 관문항으로서의 기능과 공 컨테이너 수급 거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제기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중동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항만 이용기업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광양
호르무즈 ‘완전 봉쇄’는 없었다…그러나 통항 통제 강화에 글로벌 해운시장 긴장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폐쇄하지는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통과 선박에 대해 자국 해군과의 사전 협의를 요구하면서 글로벌 해운시장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다. 완전 봉쇄 여부보다 선박 통항 통제 강화 자체가 선사 운항 판단과 보험, 운임, 항만 연계 물류 전반에 더 직접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12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은 이란 해군과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날 이란의 유엔대사는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공식적으로는 전면 봉쇄와 일정한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통과 조건을 사실상 강화하면서 해상 운항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렸다는 점에서 해운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이미 현실화한 선박 안전 리스크와 맞물려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는 자사가 운항하는 컨테이너선 ‘소스 블레싱’호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사체 파편에 맞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피해 규모와 인명 피해 여부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동 전쟁이 상선
국립해양박물관, 공공기관 공문서 평가 최고등급 ‘우수’ 선정 국립해양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공동 시행한 ‘2025년 공공기관 공문서등 평가’에서 보도자료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 331곳과 시도 교육청 17곳 등 모두 348개 기관이 발간한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는 외래어와 외국 문자 사용 실태, 어문 규범 준수 여부, 비문법적 표현 사용 빈도 등 공문서의 용이성과 정확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공공언어의 정확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립국어원의 ‘바르게 쓰기’ 자료를 매월 전 직원과 공유하며 언어 순화 작업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박물관은 앞으로도 전 직원 국어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관람객 후기를 반영한 전시 용어 순화 사업도 강화해 국민과의 소통 품질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은 “공공언어는 국민과 소통하는 가장 중요한 첫 단추”라며 “전문 용어와 외국어가 범람하는 시대에도 책임감 있는 언어 사용으로 해양문화의 가치를 모든 국민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해진공, 친환경 해양산업 금융지원 법적 기반 강화…대미투자 위탁기관도 명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친환경 해양산업 지원 기능을 법률에 명확히 반영하고, 대미투자 특별법상 업무 위탁기관으로도 명시되면서 해양산업 정책금융 수행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과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친환경 해양산업 지원과 대미투자 관련 정책금융 역할이 제도적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법 개정으로 기존 시행령에 규정돼 있던 녹색경영과 외국정부의 국제환경규제 대응 지원 업무가 법률로 상향 반영됐다. 이에 따라 해진공은 친환경 사업 지원의 연속성과 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앞으로 국내 해양기업의 친환경 금융 투자와 경영 지원을 통해 해양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해진공은 그동안 친환경 선박과 벙커링, 저탄소 설비 개량, 블루본드 기반 조성 등 해운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금융지원 기능을 확대해 왔다. 이번 법 개정은 이러한 지원 기능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함께 통과된 대미투자특별법은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합의된 대규모 대미투자 계획을 체
해양환경공단이 신규직원 11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고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오염 대응을 이끌 인재 육성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은 12일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신규직원 11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직원들은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일반행정, 해양환경, 토목, GI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다. 공단은 이들이 앞으로 조직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신규직원들이 조직과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신규입사자 역량향상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을 마친 신규직원들은 각 부서에 배치돼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오염 대응 등 공단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신규직원들이 가진 열정과 역량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내 컨테이너 세척·수리(검수)장 운영을 맡을 민간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4월 21일까지 항만관련부지 내 컨테이너 세척·수리(검수)장을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존 세척·수리 운영업체의 계약 만료에 따라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부지는 광양시 황길동 1385번지 항만관련부지 5블록으로, 면적은 4395㎡ 규모다. 공사는 이번 공고를 통해 우수한 사업자를 유치해 광양항 내 컨테이너 세척·수리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항만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하수 여수광양항만공사 물류단지부장은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우수한 사업자를 유치해 광양항 컨테이너 세척·수리(검수)장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항만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광양항만공사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UPA)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울산항 물동량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울산항만공사는 13일 정유사와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소속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사태 대응 위기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울산항 액체화물 물동량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항은 2025년 기준 약 5479만 톤의 원유를 중동 국가들로부터 수입하고 있어,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액체화물 물동량 감소와 관련 산업 전반의 부담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관련 기업들과 함께 상황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운영부사장 주관의 중동사태 대응 비상대책반도 가동 중이다. 비상대책반은 상황반, 운영반, 지원반으로 구성됐으며,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울산항 영향과 피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발 해운·물류 리스크가 울산항 원유 수입과 탱크터미널 운영, 액체화물 처리 흐름에 미칠 영향을 공유하고, 업계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문화관광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맞으며 부산 해양문화관광 산업과 연계한 지역밀착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문화관광학과가 첫 신입생을 맞아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대학 관계자,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과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학과 신설은 단순한 전공 확대를 넘어 지역 산업 수요와 대학 교육을 연계한 새로운 인재 양성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부산은 해양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해양문화콘텐츠와 해양관광, 해양레저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대학은 이런 산업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협력해 해양문화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설립을 추진했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해 학과를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해양문화관광학과는 중등교육과 고등교육, 산업계를 연결하는 지역밀착형 인재 양성 모델을 지향한다.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취업 후학습 경로를 넓히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 확대와 청년 지역 정주 기반 조성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