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윤리경영 체계 구축과 조직문화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4월 30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6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에서 윤리경영 실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윤경포럼이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한 행사다.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진흥공사는 ‘부패 제로, 클린 코비씨(KOBC)’를 비전으로 세우고, 안병길 사장 취임 이후 윤리경영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기관장 주도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권 보호와 공정한 사건 심의를 위해 인권침해 신고센터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청렴·인권 마일리지 제도를 신설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기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문화혁신위원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위원회는 기관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중공업, 1분기 매출 2조9,023억원…영업이익 2,731억원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 매출 2조9,023억원, 영업이익 2,7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4월 30일 2026년 1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하고, 매출액 2조9,023억원, 영업이익 2,7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2조4,943억원보다 16% 증가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2조8,379억원과 비교해서도 2% 늘어나며 분기 매출 상승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231억원 대비 122% 증가했다. 직전 분기 2,962억원과 비교하면 8%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두 배 이상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 기조를 이어갔다. 조선 부문에서는 LNG운반선 등 고수익 주력 선종의 건조 물량이 늘고, 글로벌 생산 다각화 전략이 확대되면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해양 부문에서도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ZLNG), 캐나다 시더(Cedar), 모잠비크 코랄(Coral) 등 FLNG 프로젝트의 공정이 속도를 내면서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조선과 해양 부문의 실적 흐름을 바탕으로 올해
KSS해운, 90K급 VLGC 3척 신조 발주…7천억 규모 장기대선 투입 KSS해운이 HD현대중공업과 90K급 초대형 가스운반선 3척 신조 계약을 추진하며 글로벌 LPG 운송시장 내 선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은 4월 30일 90K급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3척에 대한 선박 투자를 결정하고, HD현대중공업을 통해 신조선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조선은 2029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도입 선박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BGN그룹 2척, GYXIS 1척과의 장기대선계약에 각각 투입된다. KSS해운은 이번 계약을 통해 총 약 7,000억 원 규모의 장기대선계약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매출의 약 124% 수준이다. BGN그룹과의 장기대선계약은 신조선 2척에 대해 체결되며, 계약 기간은 총 7년이다. 계약 규모는 약 5,143억 원이다. GYXIS와의 장기대선계약은 1척을 대상으로 하며, 계약 기간은 5년, 계약 규모는 약 1,852억 원이다. KSS해운은 지난 1월 BGN그룹과 VLGC 6척에 대한 대선계약을 조기 갱신한 데 이어, 이번 신조선 2척에 대한 장기대선계약까지 추가로 추진하면서 전
한진이 국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과 손잡고 방송, 판매, 물류를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 특화 물류 모델 구축에 나선다. ㈜한진은 지난 4월 29일 경기 성남시 판교 알파돔타워 내 그립 본사에서 ‘라이브 커머스 시장 배송 경쟁력 및 플랫폼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과 그립컴퍼니 김한나·김태수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라이브 커머스에 특화된 ‘그립 전용 풀필먼트’ 구축을 공동 검토한다. 한진 물류센터 안에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방송 중 주문이 들어오면 실시간으로 상품을 출고하는 ‘On-Air 배송’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라이브 커머스 물류는 방송 종료 후 주문을 확정하고, 판매자 물류센터에서 택배 허브로 상품을 옮기는 퍼스트 마일 과정이 필요했다. 한진은 그립 전용 풀필먼트를 통해 이 과정을 줄이고, 주문 이후 발송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셀러에게는 방송과 판매, 출고를 연결한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방송을 보며 구매한 상품이 곧바로 발송되는 새로운 배송
해양환경공단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데이터 협력 워크숍을 열고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데이터 기반 협력 확대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글로벌센터에서 ‘AI·데이터 실무협의체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환경공단을 포함한 AI·데이터 실무협의체 소속 9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제주지역 유관기관과 일반 국민 등 총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3일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국민 AI·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정책 소통 간담회, ESG 기반 데이터 실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세션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데이터 기본 교육, AI 시대 데이터 정책 방향 등 4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공공데이터와 AI 활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창업과 업무 현장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ESG 실천 프로그램으로는 제주 해안 일대에서 ‘데이터 플로깅’ 활동이 진행됐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 장애인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성료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이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양체험 기회 확대에 나섰다.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은 4월 29일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력해 장애인 가족을 위한 ‘가족 수상스포츠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양화한강공원 내 해양스포츠훈련장에서 진행됐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삼성소리샘복지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평소 접근이 쉽지 않은 수상스포츠를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지도자의 안전 지도 아래 모터보트와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물 위에서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 마련됐다. 체험 전에는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단계적으로 수상활동에 참여했다.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은 서울 도심 속 양화한강공원 해양스포츠훈련장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물과 친해질 수 있는 체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애인, 청소년, 가족 단위 참여자를
부산항만공사노조, 신임 건설본부장 선임 공정성 촉구 부산항만공사노동조합이 신임 건설본부장 공모와 관련해 전문성과 이해충돌 여부, 기관 독립성을 충분히 검증한 공정한 선임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산항만공사노동조합은 4월 27일 성명서를 내고 “신임 건설본부장 공모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내정설과 관련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논란의 내정설이 아닌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2월 부산항만공사 신임 건설본부장 공모가 시작된 이후 공정성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며, 최종 합격자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전문경영 체제 확립을 요구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거론되는 내정 인사와 관련해 항만건설 분야 전문성 부족, 관련 업계 이력에 따른 이해충돌 가능성, 외부 인사 임명에 따른 내부통제 취약 우려 등을 제기했다. 우선 노조는 건설본부장이 항만건설의 기획, 발주, 시공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기반의 기술적 판단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전문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인사가 임명될 경우 의사결정 오류 가능성이 커지고, 그 책임은 국가와 국민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해충돌 우려도 사전에 차단해
HMM 노사가 본사 부산 이전에 전격 합의했다. 노사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라는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고,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물류 불확실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합의안을 도출했다. HMM은 노사가 본사 부산 이전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HMM은 현재 중동전쟁으로 글로벌 물류 상황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 간 이견이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국내외 물류 마비와 사회적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본사 이전 문제를 두고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그동안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근에는 육상노동조합이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과 대표이사 고소에 이어 파업까지 예고하면서 갈등이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HMM은 오는 5월 8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 관련 정관 변경을 추진한다. 이후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법적 절차가 완료되면 대표이사 집무실 등을 우선 이전하고, 이후 회사의 이익과 시너지 창출 등을 고려해 세부 이전 방식에 대한 노사 교섭을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