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연 해외 물류사업 진출 지원 세미나에 국내 화주·물류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부산항만공사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 개최한 ‘해외 물류사업 진출 지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당초 예상 인원 100명을 웃도는 약 150명의 화주, 물류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BPA가 운영 중인 해외 물류거점과 해외사업 지원 기능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BPA가 현재 운영 중인 해외 주요 거점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주성씨앤에어, 삼성SDS,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 5개 기관이 발표에 나서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와 현지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원 대상과 지원 범위에 대한 현장 질문이 이어졌다. 한 커피 유통 전문기업은 커피 수입을 위한 해외 물류센터 설립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지를 질의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 적용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미국 LA·LB 물류센터를 활용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오염사고 방제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한 내부 역량 점검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부산 영도구 해양환경교육원에서 본사와 12개 지사 방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방제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오염사고 방제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고 공단의 방제정책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해양오염사고 방제사업 연간 업무계획을 비롯해 공단 방제조치규정 개정 핵심사항, 긴급구조지원 운영체계, 해양오염 예방정책과 근본적 사고 예방대책, 방제기자재 종합관리 계획, 해양오염방제 연구개발 기본계획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또 현업 적용 실행계획 수립 교육을 통해 방제현장에서의 실행력을 높이고, 본사와 지사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공단 방제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실무역량을 높여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오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UPA, 울산항 체선율 1.88% 기록…창립 이래 최저 울산항만공사가 항만시설 확충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지난해 울산항 체선율을 공사 창립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끌어내렸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0년간 2%를 웃돌던 울산항 체선율을 집중 관리한 결과 2025년 체선율이 1.88%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1년 역대 최고치인 5.14%와 비교하면 3.26%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울산항은 컨테이너선과 자동차운반선을 제외한 입항 선박의 92% 이상이 부정기 운항 형태여서 체선율 관리에 구조적 제약이 있는 항만으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UPA는 항만시설 확충과 성능 개선에 중점을 두고 대응을 이어왔다. 특히 배후부지 공사가 진행 중인 북신항 액체부두의 선석을 우선 준공해 공용부두로 활용하면서 체선 발생을 최소화했다. 장시간 하역이나 선석 부족으로 체선이 예상되는 선박의 선석을 공용부두로 조정해 운영 효율을 높인 것이다. 항만시설 개선도 체선율 저감에 힘을 보탰다. UPA는 대형선박의 접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선주와 방충재를 교체하고 준설을 실시하는 등 입출항 여건 개선에 나섰다. 아울러 유휴 선석을 줄이기 위해 선석운영지원시스템과 울산
BPA, 내부통제 시범운영 착수…사전 예방형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부산항만공사(BPA)가 사전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전사적 위험관리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경영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위험요인 사전 발굴 중심의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하고, 3월부터 시범운영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선제적 위험관리를 강조해 온 송상근 사장의 경영 기조를 제도화한 것으로, 감사원의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운영체계를 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업무 전반을 점검해 잠재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총 73건의 리스크 프로파일과 자가진단 도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후 대응보다 예방에 초점을 맞춘 위험관리 기반을 구체화했다는 설명이다. 또 최고경영진이 주도하는 내부통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략적 의사결정 구조를 정비하고, 부서장 중심의 책임관리 문화와 실무자의 자율적 참여를 확대해 조직 전반의 위험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앞서 BPA는 지난 2월 말 내부통제실무협의회의 종합 검토와 내부통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운영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공사는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한 뒤 성과를 분
해진공, 2026년 신입사원 9명 공개채용 착수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양금융 분야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한 2026년 정규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3월 5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채용 누리집을 통해 2026년 정규직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일반직 6급 9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사가 정한 어학능력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갖춰진다. 채용은 연령, 학력, 출신지역, 성별 등이 드러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임용 시점은 6월 말로 예정됐다. 최종 합격자는 부산 본사에서 근무하게 되며, 세부 부서 배치는 합격 이후 면담을 거쳐 결정된다. 채용 조건과 전형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진공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대학 현장 설명회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주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6일에는 부경대학교를 찾아 취업 준비생들과 만날 계획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분야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해상시험장 구축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해양산업 협력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2월 24일 교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 2층에서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해상시험장(STB)’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이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이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1차년도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해상시험장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해양산업 분야 산학연 협력모델 확산 방안이 논의됐다. 현장에는 지역 기업과 기관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해상시험장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의 성과보고, ㈜맵시 조홍래 공동대표가 참여한 실증·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한국해양대에 따르면 해상시험장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캠퍼스 환경을 활용해 대학 전 구역에 고속통신 특화망을 구축하고, 실시간 데이터 전송·수집·분석 체계를 기반으로 자율운항선박, 친환경선박, 스마트 기자재 등 조선해양 ICT 융합시스템의 성능과 신뢰성을 실증·평가할
진도국민해양안전관과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 대상 해양안전 교육 협력모델 구축에 나섰다. 진도국민해양안전관과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은 3월 4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해양 재난 예방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 체험활동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청소년의 해양 재난 예방 역량과 위기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교육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양 재난 예방과 생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청소년지도자 대상 해양안전 전문성 강화 지원, 시설 연계 교육 운영, 해양안전 관련 정보 교환과 인적 교류, 해양사고 예방 활동 및 안전문화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도군 관계자도 참석해 해양안전관 운영과 지역 안전정책 간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 교육기관과 체험 인프라, 지역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의 안전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민서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운영대표는 “청소년이 바다를 두려움이 아닌 준비된 역량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포항해수청, 경북해역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시행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봄철 농무기와 행락철을 맞아 경북해역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3월부터 5월까지 경북해역을 대상으로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봄철은 행락객 증가와 성어기 진입으로 선박 교통량이 늘고, 해상 안개가 잦아 선박 운항 여건이 악화되는 시기라는 판단에서다. 포항해수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상 안개특보 발령 건수는 54건에서 118건으로 증가했으며, 다른 계절보다 안개 발생일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포항해수청은 경북해역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계 내 부유물과 불법 어망 제거, 초고위험 업종인 근해통발과 동해구저인망 어선 대상 점검 강화, 참여형 해양안전 실천운동 캠페인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항해장비 작동 상태와 출항통제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에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포항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등이 참여한다.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 추진하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