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항만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더스 아카데미 특강을 열고 여수·광양항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해양산업의 구조적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 전략, 항만의 역할 등이 주요 화두로 제시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1일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10회차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최근 부임한 최관호 사장이 직접 참석해 수강생들과 함께 강연을 듣고 여수·광양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 의지를 밝혔다. 강연은 한국해양수산인재개발원 원장을 지낸 김학소 청운대학교 특임교수가 맡아 ‘대한민국 해양강국 국가 대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우리나라가 조선과 항만물동량 등 외형적 성장에서는 높은 위상을 확보했지만, 글로벌 해양산업 시장에서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K-SCM 통합 플랫폼 구축, AI 데이터센터 구축, 북극항로를 통한 에너지 자원 전략 강화, 해양 핀테크와 디지털 자산화 등을 제시했다. 또 단순 운송과 하역 중심에서 벗어나 선박보험, 해사법률, 선박금융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시장 선점이 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위험물 취급 공용부두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상반기 정례회의를 열고 작업 절차 표준화와 협의체 운영 범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민·관·공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항만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여수지역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위험물 취급 공용부두 안전관리 실무협의체’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출범한 안전관리 실무협의체는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았다. 공사는 협의체가 여수광양항의 실질적인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험물 취급 공용부두 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개선 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부두 내 작업 신청·허가 절차 표준화와 신규 작업계획서 양식 도입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기존 중흥부두와 석유화학부두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협의체 범위를 제2석유화학부두와 낙포부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에 따라 협의체 운영 대상은 기존 2개 부두에서 4개 부두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중 실시할 민·관·공 합동 안전점검 추진 일정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위험물을
부산항만공사가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식과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구조 역량을 높여 항만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부산항만공사는 22일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긴급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작업 중 사고 발생 시 구조 체계와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부산항 현장의 맨홀 내부 작업자 1명이 산소 결핍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작업자 안전사고 상황 전파, 119 구조 요청과 자체 구조반 가동,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 구조 및 응급조치 등 전 과정을 점검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응뿐 아니라 화재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송기마스크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화재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협력업체의 안전의식과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실전 훈련을 지속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내 복지위원회가 선원 복지 확대를 위해 팬스타라인닷컴과 손을 잡았다. 해상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크루즈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해 선원 복지의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해운협의회 복지위원회는 지난 20일 부산 해운협의회 대회의실에서 팬스타라인닷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원 및 가족을 위한 크루즈 여행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원들이 일터인 바다를 벗어나 가족과 함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위원회는 선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발굴하는 차원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해운협의회 소속 해상 직원과 가족들은 팬스타 크루즈 전 노선을 연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 20%에서 최대 35%까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용을 원하는 선원들은 팬스타라인닷컴 또는 해운협의회 사무국, 각 기업별 단위 노동조합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수헌 복지위원회 의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현장 선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 성과라고 강조하며, 선원들이 바다 위 고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할 수
국립해양박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매우 우수’…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립해양박물관이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기타공공기관 가운데 최상위 평가를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 성과도 이어갔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기업 20개, 준정부기관 54개, 기타공공기관 112개 등 총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국립해양박물관은 기타공공기관 112개 기관 중 단 2곳만 선정된 ‘매우 우수’ 기관에 포함됐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그동안 고객 중심 소통과 현장 중심 운영을 핵심 가치로 두고 관람객 의견을 반영하는 데 힘써 왔다. VOC 공유회를 통해 불편사항을 신속히 개선하고, 시민참여단 등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국민이 박물관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 성과는 전시·교육·연구 및 해양문화 분야에서 국민 여러분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바다·숲·습지 탄소흡수원 확대 해법 논의…여수서 정책 토론회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산림과 해양, 습지 등 자연기반 탄소흡수원 확충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를 연다. 관계부처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정책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전남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탄소흡수원 확충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해양·습지 등 자연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기능을 활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해법으로 자연기반 탄소흡수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탄소흡수원 보전과 복원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민관 협력 나무심기, 유휴부지 조림, 갯벌 식생 복원 등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육상과 해양을 아우르는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녹색대전환 국제주간과 연계해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산림청을 비롯한 관계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분야별 탄소흡수원 정책과 연구 성과를
국립한국해양대, 이루온서 5G 인프라·LED 전광판 기증 받아…스마트 캠퍼스 고도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5G 인프라와 LED 전광판 기증을 통해 스마트 캠퍼스 인프라 고도화에 나섰다. 해양 특화 연구와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확충이 기대된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이루온으로부터 5G 인프라와 LED 전광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5G 인프라 및 LED 전광판 현물 기증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이영성 이루온 대표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LED 전광판은 학생과 방문객의 통행이 많은 대학본부 입구에 설치됐다. 대학 측은 고해상도 화면을 활용해 학내 주요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각종 행사 운영에도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루온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캠퍼스 전역에 이음 5G 주파수 할당과 기본 5G 인프라 장비를 기증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에도 힘을 보탰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인프라 확충으로 실습선과 해양 드론 등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해양 다계층 네트워크 고도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
부산항만공사가 선박과 항만의 안전 및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한국·영국 공동연구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상용화 및 협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부산항만공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기장 일원 회의실과 부산항 등 주요 현장에서 국제공동연구 성과공유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산업기술 국제협력 사업인 ‘AI-PASSPORT’ 과제의 수행 과정에서 중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과제 주관사인 케닛을 비롯해 부산항만공사, 세종대, 한화오션, 영국 로이드선급, 리버풀대 등 국내외 11개 기관 관계자 약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단계별 위험성 평가와 주요 연구성과, 향후 개발 방향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과제는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기반으로 선박의 최적 항로 도출, 배출가스 모니터링, 자율운항 지원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반 선박·항만 효율성 향상 방안과 실시간 정보공유 디지털 플랫폼 시연, 상용화 방안 등이 이번 워크숍의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부산항만공사는 워크숍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