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P&I, 회원사 유지율 99.5% 이상…상호보험 가입톤수 1억2100만GT로 확대 웨스트 P&I가 2026년 2월 20일부 갱신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며 4년 연속 99.5% 이상의 높은 회원사 유지율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규제 복잡성 심화, 글로벌 해운시장 변동성 지속이라는 여건 속에서도 기존 회원사의 이탈을 최소화하고 신규 우량 선대를 확보하면서 내실 있는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는 평가다. 웨스트 P&I는 이번 갱신을 통해 총 상호보험 가입톤수를 전년 대비 약 12.5% 늘어난 1억2100만GT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27 보험연도 총 수입보험료는 4억30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클럽은 기존 회원사와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2025/26 보험연도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이번 갱신에서도 그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고정보험과 용선자보험 부문도 최근 12개월 동안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웨스트 P&I는 밝혔다. 클럽은 확장된 서비스 네트워크와 전 부서에 걸친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높은 유지율을 달성했으며, 선체보험, 전쟁보험, 용선료손실보험, 지연보험 등 추가 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자체 제작한 해양안전 콘텐츠를 여객선터미널 등 현장에 상시 송출하는 ‘해양교통 인터넷방송’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4일 인터넷 기반(IP) 송출 방식을 활용한 ‘해양교통 인터넷방송’을 개시하고, 전국 여객선터미널 등 20개소를 시작으로 해양안전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양교통 인터넷방송은 공단이 기획·제작한 해양안전 콘텐츠를 IPTV 송출장치를 통해 현장에 송출하는 공공 채널이다. 월간 해양사고 분석, 바다 상식, 여객선 운항정보와 안전수칙, 선박검사 제도, 해양수산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상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달까지 전국 20개 여객선터미널 등에 IPTV 송출장치 22대를 설치했다. 정식 운영에 맞춰 방송 시간도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5시간으로 확대했다. 공단은 2022년 세종 본사 내 ‘KOMSA 스튜디오’를 구축한 이후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꾸준히 키워왔다. 공단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해수호TV’의 콘텐츠 제작량은 2022년 대비 2025년 약 12배로 늘었고,
해양수산부가 중동 정세 악화에 대응해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24시간 대응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3월 3일 최근 중동 상황과 관련해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3월 1일부터 운영해 온 비상대비반을 3월 2일부터 비상대책반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국장급 반장이 맡던 대응체계는 차관이 직접 총괄하는 체계로 전환됐다. 해양수산부는 2월 28일 상황 발생 직후부터 관계부처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차관 주재로 매일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3월 3일 오전 열린 상황점검회의에서는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중동 해역 우리 선박 안전조치 현황, 해운물류 동향과 조치사항, 선원 지원 관련 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호르무즈 인근 해역인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일대에는 우리 선박 40척이 운항 중이다. 해수부는 선사 및 선박과 실시간 소통체계를 유지하면서 인근 사고정보 공유, 실시간 안전 확인, 안전수칙 전파 등의 조
부산항만공사, 환적모니터링시스템 Port-i 이용 대상 전면 확대 부산항만공사(BPA)가 자체 개발한 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시스템 ‘Port-i’의 이용 범위를 부산항 이용자 전체로 확대한다. 부산항만공사는 3월 3일부터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 체인포털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Port-i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Port-i는 부산항 9개 컨테이너 터미널의 실시간 환적 상황을 연계·통합해 선석과 선박, 화물 처리 현황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부산항의 글로벌 환적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선박 및 화물 모니터링과 이상 탐지, 부산항 전체 터미널의 통합 선석 스케줄 제공 등을 주요 기능으로 갖춘 AI·블록체인 기반 지능형 플랫폼이다. 그동안 Port-i는 부산항 이용 선사와 터미널운영사 등에 제한적으로 제공돼 왔으나, 이번 확대 적용으로 부산항 이용자 누구나 체인포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체인포털에 접속한 뒤 업체회원 또는 개인회원으로 가입하고, 환적모니터링(Port-i)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세부 기능은 Port-i 누리집 내 사용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해수부, 숯 수입업계·해운업계 간담회 개최 안정적 해상운송 지원 모색 해양수산부가 숯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수입업계와 해운업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4일 한국성형목탄협회, 한국해운협회 등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숯의 안정적인 해상 운송과 수입 공급망 유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숯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해상위험물규칙(IMDG Code)상 자기발열성이 있는 화물로 분류된다. 최근 선박 운송 중 발생한 컨테이너 화재를 계기로 국제항해 선박의 숯 해상운송 요건도 올해 1월 1일부터 강화됐다. 강화된 기준에 따르면 숯은 UN 승인용기를 사용해야 하며, 포장 전 최소 14일 이상 냉각하고 40도 이하 상태에서 포장해야 한다. 또 열원과 격리해 서늘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등 보다 엄격한 운송 요건이 적용된다. 이번 간담회는 이 같은 운송 규정 강화에 따라 업계가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입업계와 해운업계 간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숯 운송망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사용되는 숯은 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선박을 통해 수입되고 있다. 2024년 기준 국내 전체 숯 유통량 약 1
해수부, 디지털 소통 전문 일반임기제 5급 채용 착수 해양수산부가 디지털 기반 정책 홍보와 온라인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소통 전문 일반임기제 5급 인재 채용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일반임기제 5급 1명을 모집하는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추진한 해양안전 캠페인과 북극항로 관련 콘텐츠가 일반 국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온라인 기반 정책 홍보의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채용 대상자는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디지털 소통 채널 운영, 기관장 채널 운영 및 메시지 관리 등 해양수산 정책과 국민을 연결하는 디지털 소통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SNS, 유튜브, 숏폼 플랫폼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합 관리하고, 정책 메시지 도달률과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세부 사항은 해양수산부와 나라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대변인은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J대한통운, KAI T-50i 2대 인도네시아 운송 완료 방산물류 역량 재확인 CJ대한통운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훈련용 전투기 T-50i 2대를 인도네시아로 운송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고난도 방산물류 수행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3일 경남 사천에서 출고된 총 30톤 규모의 T-50i 2대를 국내 내륙운송과 항공운송, 현지 통관 및 육상운송을 거쳐 인도네시아 공군기지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육상과 항공을 아우르는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한 사례로, 방산물자 운송에 필요한 정밀한 경로 설계와 현장 대응 능력이 동시에 요구됐다. 훈련기는 대형 동체 구조와 복잡한 전자장비를 갖춘 특수 화물인 만큼 운송 과정 전반에서 세밀한 사전 분석이 이뤄졌다. 특히 기체의 전후 하중 분포와 무게중심이 조금만 달라져도 균형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재와 이동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정밀성이 요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방산물류에 특화된 로드 서베이를 통해 운송 체계를 사전에 설계했다. 길이 약 13m, 높이 4.8m에 이르는 대형 화물이 내륙운송 구간에서 교량이나 표지판 등 구조물과 충돌하지 않도
현대글로비스, AW 2026서 피지컬 AI 기반 물류 자동화 기술 공개 현대글로비스가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한 물류 자동화 기술을 앞세워 스마트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물류 자동화 역량과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전시 부스에서 화물의 입고부터 보관, 선별, 집품, 출고까지 전 과정이 연결된 AI 기반 물류 자동화 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물류 현장에서 이뤄지는 주요 작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통합형 스마트물류 체계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팔레트 셔틀’이 공개된다. 팔레트 셔틀은 운반로봇이 장착된 팔레트가 고정 레일 위를 따라 이동하는 장비로, 물품 입고와 출고 작업에 활용된다. 창고에 반입된 물품이 팔레트에 적재되면 운반로봇이 자동으로 이동해 지정된 보관 위치로 옮기고, 출고 물품은 보관 위치에서 출고 지점으로 이송해 작업자가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이 장비는 현대글로비스가 자회사 알티올과 공동 개발한 창고제어시스템(WCS) 플랫폼 ‘오르카’를 통해 제어된다. 오르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