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첫 국제신용등급 A-, 전망 안정적 한국해운조합이 보험 전문 신용평가기관 AM Best의 첫 평가에서 재무건전성등급 A-를 받았다. AM Best는 한국해운조합에 재무건전성등급 A-와 장기발행자신용등급 a-를 부여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두 등급의 전망은 안정적이다. AM Best는 조합의 재무상태를 매우 강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영업실적은 적정, 사업구조는 중립적, 전사적 위험관리는 적절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조합의 위험조정자본은 AM Best의 자본적정성비율 기준으로 중기에도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낮은 보험인수 레버리지와 보수적이고 유동성이 높은 자산운용, 대형 손실에 따른 자본 변동성을 줄이는 재보험 구조가 재무건전성을 뒷받침했다. AM Best는 조합이 한국해운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 상호조직으로 국내 연안해운업계에서 안정적인 회원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선박공제와 선주배상책임공제 등으로 상품을 다각화하고 외항선보다 위험 노출이 작은 연안 소형선박에 사업 기반을 둔 점도 반영됐다. 다만 공제사업이 국내 해운시장에 집중돼 있고 상호조직 특성상 외부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 능력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제약 요인으
40년 이상 된 연안화물선이 334척에 달하고 내항선사의 선박 신조와 선원 교대 여력이 동시에 약화한 가운데 공동선주제와 연안여객선 대중교통요금 국가매칭, 공동예비원제 도입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한국해운조합은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내항해운 미래발전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승환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운조합이 주관했다. 고병욱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은 연안선박 투자를 위한 공동선주 모델을,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연안여객선 대중교통화와 정부 재정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김영모 선원관계연구소 소장은 내항선원의 휴가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예비원 운영안을 내놨다. 고병욱 연구위원의 발제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연안화물선 1908척 가운데 40년 이상 된 선박은 334척으로 전체의 17.5%를 차지했다. 예인선은 564척 중 252척이 40년 이상으로 노후선 비율이 44.7%에 달했다. 연안화물선에는 법적인 퇴출 선령이 없지만 유조선은 정유사와 석유화학사가 선령 30년 이상 선박의 부두 입항을 제한하는 등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 기준이 작동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해운조합, 면세유·과세유 공급단가 홈페이지 공개 한국해운조합은 조합이 공급하는 면세유와 과세유의 공급단가를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석유류 공급단가는 개별 안내와 전용 애플리케이션 등 제한된 채널을 통해 실수요자에게 제공됐다. 조합은 해상유 가격정보에 대한 조합원사와 관계기관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 조합원사는 홈페이지에서 유가 변동 추이를 확인해 경영계획 수립과 화주와의 운송계약 협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공급단가는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의 ‘해운광장’, ‘유류할증료 적용단가’, ‘석유류가격 적용단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해운조합 관계자는 “조합원사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해상유 거래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급단가를 공개했다”며 “업계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운조합, 선원·자녀 장학생 30명 선발 한국해운조합은 선원과 선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 30명 안팎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조합 선원공제에 가입한 선원 본인이나 자녀 등이다. 선원의 근로소득과 승무경력, 학업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학생 20명 안팎과 고등학생 10명 안팎을 선정한다. 전체 장학금 규모는 3500만원이다. 대학생에게는 1인당 15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신청 자격과 선발 기준,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해운조합은 선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선원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장학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해운조합 동남권역본부장에 김학범 전 감사실장 한국해운조합은 11일 제2회 임시총회를 열고 김학범 전 감사실장을 상무이사 겸 동남권역본부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대의원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된 김 신임 본부장은 1995년 12월 조합에 입사해 부산지부장과 경남지부장, 정책지원실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경영지원과 공제, 감사 등 조합 주요 업무도 담당했다. 김 본부장의 임기는 선출일인 11일부터 3년이다. 동남권역 해운 현안과 지역 조합원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한다. 조합원이 아닌 이사에는 송하균 전 조합 부산·울산·경남지부장과 윤정수 한국해양드론산업협회 회장, 최종진 전 조합 서남권역본부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3일부터 2029년 8월 22일까지다. 조합원인 감사에는 김봉관 현 감사가 선출됐다. 김 감사는 세안해운과 마린시티해운, 지산해운, 성경상선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8년 8월 15일까지 2년이다.
연안여객선 조타실 CCTV 설치비 지원…척당 최대 130만원 여객선안전진흥재단은 연안여객선의 운항 상황을 기록하고 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연안여객선 선교 CCTV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해운법에 따른 내항여객운송사업 면허를 보유한 사업자다.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선박 한 척당 최대 1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실제 설치비와 지원 한도 가운데 적은 금액으로 지급된다. CCTV 장비 구매비와 설치비를 함께 신청할 수 있지만 부가가치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받으려면 재단이 제시한 장비의 최소 규격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신청서는 이메일이나 서울 강서구에 있는 재단 사무국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가까운 한국해운조합 지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도 연안여객선 운항 중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표준운항관리규정에 조타실 CCTV 설치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 지원을 시작으로 연안여객선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안해운업계 내항 장기계약 화주 세액공제 환영 연안해운업계가 내항선사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우수 화주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환영하고 나섰다. 한국해운조합은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연안해운 우수 화주 과세특례’가 포함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 정부안은 우수 선·화주기업으로 인증받은 화주가 내항화물운송사업자와 3년 이상 장기계약을 체결하면 선사에 지급한 운송비용의 1%를 법인세나 소득세에서 공제하는 내용이다. 한국해운조합은 세액공제가 화주기업의 연안운송 이용과 장기계약 체결을 유도해 내항선사의 안정적인 화물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안해운업계는 유가와 인건비 상승, 육상운송 확대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한 가운데 장기계약 비중이 낮아 선대 교체와 선원 채용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난해 국회에서는 내항선사와 장기계약을 체결한 화주의 법인세나 소득세를 공제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한국해운조합도 연안물류 분야에 외항해운과 유사한 선·화주 지원제도를 도입해 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건의해 왔다. 연안해운업계 관계자는 “세제지원이 화주기업의 실질적인 참여와 장기운송계약 확대
한국해운조합이 도서주민 교통권 보장과 연안여객선 현대화,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7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조합은 도서주민의 여객선 운임지원제도 운영과 노후 연안여객선 현대화를 위한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섬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지원해 왔다. 연안여객선에 면세유를 공급하고 독자적인 전산매표시스템과 지방정부별 주민 운임지원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전국 24개 여객터미널의 운영과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섬 여행 공모전 및 관계기관 공동사업을 통해 연안여객선 이용과 섬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 점도 평가받았다.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도서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연안해운 발전을 위한 조합과 해운업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연안여객선 이용 편의와 해상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운조합은 오는 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섬의 날 행사에서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연안여객선 예매시스템인 ‘가보고 싶은 섬’과 섬 여행정보, 주요 관광코스 등을 안내한다.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28일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여객선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과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박천수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제주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장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목포와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의 승선 대기 승객들에게 선내 안전·보건 수칙과 여객선 이용 시 주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했다. 승하선 과정과 선내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알리고 여객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여객선 안전관리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주관했으며 다음 행사는 한국해운조합이 주관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여객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공동 안전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여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안선박 현대화에 430억원 금융지원…2차 사업자 공모 정부가 노후 연안선박 교체와 친환경 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약 430억원 규모의 연안선박 현대화 금융지원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조합은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6년도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2차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은 연안선사가 선박 건조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빌린 자금의 이자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내항화물운송사업자와 내항여객운송사업자, 내항운송에 사용할 선박을 건조하는 선박대여업자다. 이번 2차 공모의 대출가용액은 약 430억원이다. 노후선박을 대체하거나 환경친화적 선박을 건조하는 경우 2.5%의 금리를 지원하고 단순 신조에는 2%를 지원한다. 대출은 수협은행과 농협은행, 산업은행, 부산은행, 아이엠뱅크, 신한은행, 기업은행 등 7개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취급된다. 해수부와 한국해운조합은 접수 마감 후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기업의 건전성과 연안해운·연관산업 기여도, 탈탄소화 기여도, 성장잠재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사업후보자는 협약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를 받게 된다.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