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2025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488만TEU를 기록해 전년 2,440만TEU 대비 2.0%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항 물동량은 2023년 2,315만TEU, 2024년 2,440만TEU, 2025년 2,488만TEU로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5년 물동량을 수출입과 환적으로 구분하면 수출입은 1,079만TEU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고, 환적은 1,410만TEU로 4.4% 증가했다. 환적 물동량 비중은 전체의 약 57% 수준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25년 글로벌 교역 환경이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변동성이 컸다고 설명하면서도, 수출입 증가세가 둔화되는 여건에서 환적 물동량이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환적 물동량 처리 비중은 외국적 선사가 약 80%, 국적 선사가 약 20%로 제시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국적 선사가 약 60%를 처리했으며, 국가별 수출입 비중은 중국 25%, 미국 17%, 일본 11% 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환적 경쟁력의 배경으로 항만 운영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기반을 들었다. 부두 간 환적 운송 효율화를 위한 환적운송시스템(T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행사 2월 26일 27일 개최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2026년 2월 26일과 27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 150 살으리랏다’를 주제로, 과거를 되짚는 데서 그치지 않고 부산항의 미래 선택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부산항발전협의회와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은 1월 30일 배포한 행사계획에서 이번 기념행사가 해양수산부 후원 아래 추진되며,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양 단체가 주관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2월 26일에는 개항 150주년 기념식을 중심으로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부산항과 항만 현장을 지탱해온 노동자와 종사자 등을 기리는 추모 순서와 공연, 정부와 지자체 항만기관의 기념사 및 인사말, 주요 내빈 축하말씀,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부산항 살으리랏다’ 메시지를 통해 월드포트 부산항의 지속 성장 의지를 강조하고, 개항 150주년 부산항 약사를 영상으로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어 개항 200년을 겨냥한 타임캡슐 봉인 행사와 150주년 기념 컷팅식, 기념 건배 제의 등 부대행
한-UAE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 개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등 신항 7부두 운영 현황 점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부산항을 기반으로 피지컬 AI를 본격 도입하며 스마트항만 고도화에 나섰다. 공사는 ‘한-UAE 피지컬 AI 기반 항만·물류 공동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 전문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부산항 AI 실증·운영 현장을 점검하는 등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1월 29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1월 28일 공사 사옥에서 해양수산부, AI 전문기업, 항만 IT 및 장비개발 기업 전문가를 초청해 ‘K-스마트 피지컬 AI 항만물류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항 피지컬 AI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참여기업들의 AI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사업모델 발굴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참여기관들은 피지컬 AI 기반 프로젝트 실증사업 현장인 부산항 신항 7부두의 자동화 하역장비 시스템과 부산항만공사가 개발한 디지털 항만물류 통합플랫폼 ‘체인포털’을 중심으로, 각 기업의 개발 기술을 결합하는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체인포털은 해상과 육지 간 화물, 선박, 부두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항만 이용자
2025년 전국 항만 물동량 15억7101만 톤 처리… 컨테이너 3211만 TEU 사상 최대 해양수산부가 2025년 전국 무역항 항만물동량 통계를 발표했다. 총 물동량은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환적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5년 전국 무역항의 총 처리 물동량은 15억7101만 톤으로 전년 15억8565만 톤보다 0.9% 감소했다. 이 가운데 수출입화물은 13억4125만 톤으로 0.7% 줄었고, 연안화물은 2억2976만 톤으로 2.1% 감소했다. 반면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3211만 TEU로 전년 3174만 TEU 대비 1.2% 증가해 역대 최대 처리량을 기록했다. 수출입 컨테이너는 1753만 TEU로 0.9% 감소했으나, 환적 컨테이너가 1441만 TEU로 3.8% 늘며 전체 증가를 견인했다. 해양수산부는 중국과 일본과의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했지만 대미 수출입 물동량이 4.2% 감소한 점이 수출입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설명했다. 주요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은 2488만 TEU를 처리해 전년 2440만 TEU 대비 2.0% 증가했다. 부산항 수출입은 1078만 TEU로 1.1% 감소했지만, 환적은
인천항만공사,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운영기관 협약… 2026년 청년 지원 확대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1월 29일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위탁운영기관인 ㈜잡모아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직무경험 기회와 진로설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고용노동부 주도 프로그램으로,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항만공사는 2024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지역 특화 일경험 운영을 추진해 왔다. 공사는 공사 현안과 연계한 공공·항만 분야 프로젝트 과제를 매년 발굴해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인천지역 청년들이 항만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참여기업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단은 공공기관 가운데 장관상을 받은 사례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인천항만공사는 2026년에도 ㈜잡모아와 함께 사업에 참여해 청년 대상 프로젝트 과제를 새롭게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직무경험 기회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재완 인천항만공
울산항만공사, 소규모 건설현장까지 재해예방기술지도 확대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소규모 공사 현장에도 재해예방기술지도를 도입한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현장까지 관리 범위를 넓혀 무재해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1월 29일 “울산항 건설현장의 재해요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사금액 1억 원 미만 또는 공사기간 1개월 미만 현장에도 재해예방기술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기술지도는 건설업의 중대재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제도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공사는 고용노동부장관이 지정한 전문기관을 통해 의무적으로 지도를 받아야 한다. 통상 공사금액 1억 원 이상 120억 원 미만(토목공사의 경우 150억 원 미만)이고 공사기간이 1개월 이상인 경우가 해당된다. 울산항만공사는 법정 의무 대상 외의 소규모 공사에서도 사고 위험 요인이 상존한다는 점에 주목해 지도 대상을 확대했다. 공사 규모가 작더라도 작업 공정과 환경에 따라 추락·끼임·감전 등 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단은 올해 건설재해예방전문 지도기관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항만 물류 현안으로 꼽히는 공(空)컨테이너 회송 문제와 접이식 해상 컨테이너의 상용화 가능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YGPA는 1월 27일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7회차 과정에서 로지스올 정동진 본부장이 ‘폴드컨테이너 뉴 포지셔닝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 속에서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적 과제를 진단하고, 기술·운영 측면의 대안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에서는 해상 컨테이너가 국제교역의 핵심 수단으로 대량 운용되는 가운데, 하역 이후 발생하는 빈 컨테이너의 이동과 보관 과정에서 비용과 비효율이 반복되는 구조를 짚었다. 특히 항만 간 컨테이너 수급 불균형이 물류비 상승과 항만 운영 효율 저하로 이어지는 주요 요인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정동진 본부장은 대안으로 접이식 해상 컨테이너가 오래전부터 논의돼 왔지만 상용화 사례가 제한적이었다고 지적했다. 그 배경으로 하중 내구성 부족, 접이 방식의 복잡성, 장비 의존도, 반복 사용에 따른 수명 단축 등 기술적·운영상 한계를 제시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전제로 한 개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상
부산항만공사(BPA)가 개발한 무인 자동화·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물류 기술 2건이 해양수산부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됐다. BPA는 ‘실시간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결함 진단 시스템’과 ‘트램기반 환적화물 전용 자동운송 셔틀시스템’이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 제도는 물류정책기본법 제57조에 따라 국내 최초 개발 기술이거나 기존 기술을 현저히 개선한 물류기술·시스템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 시 우수 조달물품 지정 신청자격 부여, 공공기관 의무구매 제품 자격 부여 등 현장 보급 촉진과 신규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이 뒤따른다. ‘와이어로프 진단 시스템’은 부산항에서 운영 중인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결함을 자기장 변화 탐지와 AI 기술로 실시간 진단해, 장비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는 예지보전 기술이다. BPA와 ㈜엔키아가 공동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부산항 신항 3부두와 7부두에서 현장 실증을 마쳤다. ‘환적화물 셔틀시스템’은 부산항 내 터미널 간 타부두 환적화물을 2대의 셔틀로 무인 자동 방식으로 이송하는 궤도형 전기구동 이송장비 기술이다. BPA와 ㈜시스콘로보틱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구 자성대부
경기평택항만공사, 2025년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95만6천TEU…개항 이래 최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025년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956,031TEU를 기록하며 개항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924,758TEU)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이자 국내 4위 국제무역항으로, 이번 실적을 통해 처리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공사 측은 2025년 국내 주요 항만의 증감률과 비교했을 때 평택항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처리 비중을 보면 중국 물동량이 786,921TEU로 전체의 82.3%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 69,008TEU(7.2%), 필리핀 55,419TEU(5.8%), 태국 16,834TEU(1.8%) 순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평택항이 대중국 교역의 핵심 거점이라는 점이 수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해외 포트세일즈와 설명회, 국제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세일즈 권역을 넓힌 것이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트세일즈를 시작으로 중국 양포항 경제개발구와의 업무협약 체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평택항 설명회 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7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광역시, (사)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와 부산항 연관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 항만·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목표로 항만 연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업계 전반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연관산업 관련 행정·제도 지원을 비롯해 인력 수급 지원, 임금체불 예방 및 재해 예방 활동, 업계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정기 간담회 운영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5개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항만 연관업계 현안을 해소하고 연관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