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해누리호’ 인도 이후 첫 공식 승선실습에 들어갔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3월 3일부터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재학생 64명을 대상으로 해누리호 기초승선실습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전국 5개 시·도 교육청이 미래 해양·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건조한 친환경 어선 실습선 해누리호의 첫 항해 일정으로, 연수원의 관리 아래 진행된다. 해누리호는 노후화된 기존 실습선을 대체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교육부, 경남·경북·인천·전남·충남 등 5개 교육청이 협력해 건조한 선박이다. 최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선미 트롤 형태의 실습선으로, 학생들이 실제 해상 환경에서 선박 운용과 승선생활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선박 친숙화 실습은 학생들이 새롭게 도입된 선박 환경에 적응하고, 실제 해상에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최신 선박 환경에 적용해보는 한편, 승선생활의 기본을 익히고 예비 해기사로서 실무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원장은 “해누리호의 성공적인 인도 이후 경남해과고 학생들과 함께 첫 항해
SM벡셀, 초경량 ‘딥릴렉스 넥 마사지기’ 출시…소형 헬스케어 가전 확대 SM그룹 계열사 SM벡셀이 목과 어깨 부위 피로 해소를 겨냥한 소형 헬스케어 가전 신제품을 선보이며 생활밀착형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6일 초경량 소형 헬스케어 가전 ‘딥릴렉스 넥 마사지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일상생활 속에서 목과 어깨 부위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SM벡셀은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고객의 휴식과 피로 해소를 돕는 동시에 헬스케어 제품군 라인업을 다변화해 생활밀착형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딥릴렉스 넥 마사지기는 187g의 초경량 무게에 펄스, 진동, 온열 기능을 결합한 트리플 마사지 기능을 적용했다.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을 줄이고, 사용자가 보다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 진동 세기 조절 기능과 함께 온열 기능을 더해 사용 편의성과 마사지 효과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편안한 이완, 균형 이완, 강한 두드림, 스트레칭, 주무름 강화 등 5가지 마사지 모드를 적용해 사용자의 몸 상태와 필요에 따라 맞춤형 케
KOMSA, 여객선 운항정보 고도화…‘입항 중’ 신설로 체감 정확도 높인다 여객선 이용객이 앞으로는 선박의 실제 도착 상황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선박 특성과 기항지 여건 등을 반영해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의 운항상태 판단 로직과 데이터 활용 방식을 고도화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 이용이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늘면서 운항 정보의 체감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는 현장 요구도 함께 커졌다. 이에 따라 단순 위치 표시 중심의 정보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여객선 운항 상황을 단계적으로 안내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번 고도화의 핵심은 운항 상태 표시 단계 확대다. 기존에는 출항 전, 운항 중, 운항 완료의 3단계로 운영됐지만, 앞으로는 여객선이 항만에 접근하면 ‘입항 중’ 상태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이를 통해 승객은 하선 준비 시점을 보다 쉽게 판단할 수 있고, 마중객 역시 접안 시점에 맞춰 이동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공단은 운항 판단 기준도 정교화했다. 선박 위치와 속도, 항만 접근 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분석해 운항 상태가 자동 전환되도록
BPA, 중동사태 대응 비상대책반 가동…부산항 운영 점검 강화 부산항만공사(BPA)가 중동사태에 따른 글로벌 해운·물류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항만공사는 3월 5일부터 ‘중동사태 대응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해운·물류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데 따른 대응 차원이다. 비상대책반은 운영부사장을 반장으로 두고 총괄통제팀, 동향파악·선사지원팀, 부산항 운영 상황팀, 행정지원·대외소통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부산항만공사는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글로벌 선사 동향과 해운·물류 분야 영향을 조기에 감지·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향후 사태가 장기화되거나 악화돼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비상대책반을 확대 편성해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정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부산항 운영에도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 연안침식 우려·심각 지구 비율 44.4%로 감소…예방형 관리체계 강화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연안침식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침식 우려·심각 지구 비율이 큰 폭으로 낮아졌다고 밝히고, 올해 조사대상 확대와 예방 중심 관리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 연안침식 실태조사 결과 침식이 우려되거나 심각한 지구의 비율이 전년 65.3%에서 44.4%로 20.9%포인트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연안침식 실태조사는 연안관리법에 따라 2003년부터 주요 연안의 침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모래사장의 폭과 넓이 등을 측정해 지구별 침식등급을 산정하며, 양호와 보통, 우려, 심각 등 4단계로 평가한다. 올해 조사는 동해안 강원·경북 전역과 서·남해안의 2024년 우려·심각 지구를 중심으로 총 229개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신규 4개 지구를 제외한 225개 지구를 분석한 결과, 우려·심각 지구는 100개소로 집계됐다. 해수부는 이번 개선 배경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이 없었고, 2.5m 이상 고파랑의 출현 빈도와 지속시간이 감소한 점 등을 꼽았다. 여기에 그동안 추진해 온 연안침식 관리와 대응 정책 효과가
해양환경공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수거로봇 개발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적용 확대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은 4일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자율운항 로봇’ 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기관장 주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해양부유쓰레기 수거의 대부분은 청항선박을 활용한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작업 중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저수심이나 갯벌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해양쓰레기 대응에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자율운항 로봇 개발을 추진해 왔다. 2024년까지는 1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제어가 가능한 원격제어 기술 기반 로봇을 현장에 투입했고, 2025년부터는 현장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부유쓰레기와 장애물, 자연물을 구별하고 지정 위치로 자율운항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개발된 자율운항 로봇은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크기를 스스로 식별하고 GPS를 활용해 지정 해역으로 이동한 뒤 수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단은 이를 통해 지난해 해양쓰레기 156톤을 수거하며 당초 목표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올해 해
해수부·경기도, 경기국제보트쇼 6일 개막…요트·해양레저 산업 한자리에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레저장비 전시전인 ‘2026 경기국제보트쇼’를 열고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3·4·5홀에서 2026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마리나협회, 킨텍스,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산업 전시전이다. 이번 보트쇼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캠핑앤피크닉페어와 함께 열려 보트와 낚시, 캠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 레저전시전으로 진행된다. 전시 규모는 약 6만㎡로, 축구장 8개 크기에 달하는 대형 행사다. 행사장에서는 최신 요트와 보트, 해양레저 장비와 기자재 전시는 물론 실내 서핑 체험관, 어린이 대상 에어서프바운스, 호버보트 모형 만들기, 해양안전 가상현실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서핑을 비롯한 해양스포츠 장비를 소개하는 서프쇼 공연, 제3회 해양레저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해양레저산업의 이해’ 저자 간담회 등
해수부,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 개최…체류형 해양관광 발굴 나서 해양수산부가 해양레저 신산업 육성과 연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해양관광상품 발굴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제10회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형·체류형 해양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이순신 장군의 승전해로를 따라 여수와 통영을 잇는 이야기형 요트투어 프로그램과 섬의 자연 소리를 체험하는 사운드워킹 프로그램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공모는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1박 2일 숙박형 관광상품과 유람선, 요트, 낚시, 해상케이블카, 레저스포츠 등 체험·활동 중심의 해양레저관광 체험형 콘텐츠로 나눠 진행된다. 해양관광상품 또는 해양레저관광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해 판매 중이거나 판매를 계획 중인 사업자라면 응모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운영 계획의 구체성, 지속가능성, 독창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숙박형 관광상품 2개, 해양레저관광 체험형 콘텐츠 5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마리나 산업 및 연안 크루즈 연계 사업, 해양치유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