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코엑스와 함께 전시화물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AI 기반 전시물류 전용 서비스 ‘엑스박스(ExBox)’를 공식 론칭했다. 전시 참가기업의 물품 접수부터 수배송, 하역, 행사 종료 후 회수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물류 효율과 현장 안전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CJ대한통운은 1월 21일 코엑스와 공동으로 ExBox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날인 1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업무 협력 행사를 열고, ExBox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김동욱 코엑스 베뉴사업본부장과 최갑주 CJ대한통운 더운반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ExBox는 전시 일정과 규모, 취급 품목, 부스 위치 정보 등을 반영해 자동배차와 경로 최적화를 수행하는 전시물류 전용 운영시스템이 핵심이다. 여러 업체의 물품을 한 대의 차량이 순차적으로 수거·배송하는 ‘밀크런’ 방식 운영을 적용해 차량 운행을 줄이고 물류비 절감과 작업 효율 개선을 노린다. 서비스 범위는 전시 준비 단계부터 종료 이후까지 전 과정으로 설계됐다. 참가기업이 물품을 접수하면 운송 일정에 맞춰 집하와 수배송을 연계하고, 전시장 도착 후에는 하역 및 지
에어서울이 기내 안전과 보안을 담당할 신입 객실승무원 20명을 선발하고 지난 19일 입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중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향후 비행 현장에서 승객 안전 확보와 기내 보안 유지 등 객실 안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에어서울은 신입 승무원을 대상으로 항공보안, 비상탈출, 착수 실습, 응급처치 등 객실 승무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중호 대표는 환영사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회사 차원에서도 안전한 운항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에어서울은 객실·운항 승무원과 정비사 등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인천공항경찰단과의 업무 협약 등을 통해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는 등 항공 안전과 보안 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해운조합(KSA)과 해기교육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6급 해기사 양성과정(제6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승선 실습매칭 행사가 2026년 1월 19~20일 인천해사고등학교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6급 해기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교육생들이 실제 선박 현장에 투입되기 전 승선 실습 일정과 근무 환경, 직무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선사 관계자와 교육생 간 매칭이 진행되며 향후 실습 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조합에 따르면 제6기 교육생들은 2월까지 3개월간 이론 교육을 받은 뒤 1개월 기본승선실습과 2개월 심화승선실습을 순차적으로 이수할 예정이다. 조합은 승선실습을 진행하는 조합원사에 실습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등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장 실습과 연계된 교육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실습매칭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교육, 실습, 취업으로 이어지는 해기사 양성 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운조합, 도서 출향민·귀성객 여객선 운임 지원 서비스 개시 KSA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이 지자체와 함께 섬 지역 출향민과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여객선 운임 지원 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했다. 조합은 절차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지원 혜택을 확대해 도서지역 교통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임 지원 시스템은 명절과 휴가철 등 특정 시기에 섬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상황에 대응하고, 운임 부담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출향민과 방문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에 따르면 강화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출향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옹진군은 1월 5일부터 출향민 운임 지원을 시작했으며, 1월 12일부터는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을 시행 중이다. 조합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옹진군 5개 면(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여객선 운임의 80%가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지원 대상인 출향민은 출생 신고 시 최초 등록지가 해당 지자체이거나, 해당 지역 실거주 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 자격을 갖는다. 조합은 올해도 지자
한국해운조합·KOMSA, 내항여객선 ‘안전보건 표준매뉴얼’ 제작 착수…현장 이행력 높인다 KSA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이 내항여객선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표준매뉴얼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내항 여객선사 안전보건 표준 매뉴얼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한국해운조합이 발주하고 KOMSA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항여객선사의 특성과 운영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표준매뉴얼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매뉴얼 ▲선내 안전·보건수칙 매뉴얼 등 2종으로 구성된다. 양 기관은 기존 매뉴얼을 단순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필수 이행사항 중심으로 표준화하고 고도화·간소화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현장 적용성과 이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매뉴얼 제작은 2026년 3월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조합 측은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행력’ 중심으로 매뉴얼을 정비하고, 양 기관의 현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재해 예방 성과를
KSA 한국해운조합, 조직개편 단행…정책 지원 통합·터미널 운영 일원화로 효율 강화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1월 19일 조합원 지원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실장·지부장 및 팀장급 인사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조합은 급변하는 해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 간 기능을 재정비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책 지원 기능을 통합해 대외 교섭력을 강화하고, 터미널 운영의 전문성을 높여 현장 중심의 업무 연계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했다. 조직 개편의 핵심은 정책 기능 통합과 현장 운영 체계 정비다. 기존 ‘선원정책팀’과 ‘해사항만정책팀’을 ‘선원해사정책팀’으로 통합해 선원 및 해사 업무를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정책지원실의 정책 수립 및 입법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터미널 관리·운영 업무는 ‘안전관리터미널’로 일원화해 현장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유류 사업 분야도 유류사업실 내 ‘유류사업팀’과 ‘사업자금운영팀’을 ‘유류사업팀’으로 통합해 사업 운영 효율을 제고하고 서비스 내실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 발령은 조직개
머스크 MECL 서비스 수에즈 경유 재개 홍해 항로 복귀 신호탄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가 중동 인도 미 동부를 잇는 MECL 서비스에서 홍해와 수에즈 운하 경유를 재개한다. 최근 가자지구 휴전 이후 역내 해상 안전 여건이 일부 개선됐다는 판단에 따라, 아프리카 희망봉 우회 대신 기존의 단거리 항로로 되돌리는 ‘구조적 복귀’에 착수한 것이다. 머스크는 이번 조치가 단계적 운항 전략의 일환이며, MECL 전 항차를 수에즈 경유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적용은 1월 26일 오만 살랄라에서 출항하는 선박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해 해역은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이 이어지면서 2023년 말 이후 글로벌 선사들이 우회를 선택해 왔다. 수에즈 운하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핵심 항로로, 이전에는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의 약 10%가 통과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업계는 ‘복귀’가 곧바로 전면 정상화를 의미하진 않는다는 시각도 함께 내놓고 있다.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는 선원 안전이 최우선이며, 보험 등 해결되지 않은 쟁점이 남아 있어 수에즈 운하 이용 정상화 여부는 추가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이번 결정은 선사들의 우회 운
해수부, 부산항 크루즈 승하선 지연 방지 대책회의…중국발 기항 173항차 대비 현장 점검 해양수산부는 19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크루즈 승하선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중국발 크루즈 기항 수요 증가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국발 크루즈의 부산항 기항 수요가 급증하면서 입출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승하선 지연을 선제적으로 막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부산항에 입항 예정인 중국발 크루즈는 총 173항차로, 지난해 8항차 대비 약 21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크루즈 관광객도 8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관·출입국·검역(CIQ) 등 현장 수용 태세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회의는 김명진 해양정책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산본부세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국립부산검역소,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등 CIQ 유관기관과 부산항만공사(BPA)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기관들은 대형 크루즈 입항 시 터미널 내 병목 구간을 점검하고, 입국심사 대기시간 단축, 승객 동선 개선, 기관 간 정보 공유 강화 등 협력 과제를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