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항만 크레인 유지보수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터미널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4월 29일 크라운하버호텔 부산 회의실에서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10개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PMS) 성과보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항만공사와 아이피엘엠에스㈜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연구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터미널 현장 적용과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기존 항만 설비보전 업무는 수작업 중심으로 진행되거나 현장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선제적 고장 예방과 실시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은 예지 정비 솔루션에 디지털 트윈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항만 크레인의 생애주기 관리와 보전업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표준화·시각화해 장비 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성과로는 엑셀 기반 수기 관리 방식에서 디지털 통합관리 체계로의 전환, 3D 디지털 트윈과 핵심부품 예지 정비 솔루션을 통한 장비
해양환경공단이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청년위원회 활동을 본격화했다. 해양환경공단은 4월 28일 본사에서 ‘제5기 KOEM 청년위원회’ 발대식과 청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OEM 청년위원회는 공단 내 청년 직원들의 참신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세대 간 공감을 바탕으로 유연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5기 청년위원회는 1989년 이후 출생한 MZ세대 직원 12명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청년위원회가 조직문화 개선과 내부 소통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1기부터 4기까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위원회 조직 체계를 재정비했다. 또 새롭게 선출된 의장을 중심으로 청년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청년위원회의 소통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타 기관 청년 조직과의 교류를 통한 우수 사례 벤치마킹, 위원회 전용 게시판 운영, 익명 소통방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직원들의 의견이 실제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
해수부, 제20회 장보고대상 후보자 공모…8월 6일까지 접수 해양수산부가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하고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20회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해양수산부는 4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제20회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제정된 정부 시상이다. 지난해까지 개인 58명과 단체 38개 등 총 96명이 수상했다. 공모 대상은 해양강국을 향한 도전정신과 해양개척 정신이 뚜렷한 개인,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 단체 등이다.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한 사례가 있으면 후보자로 추천하거나 직접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이나 공모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한국해양재단 또는 내일신문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한국해양재단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상식은 올해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된다.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
전국 항만 1분기 물동량 3억8845만톤…전년 대비 1.5% 증가 올해 1분기 전국 무역항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출입과 환적 물량이 모두 줄면서 소폭 감소했다. 해양수산부는 2026년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총 3억8845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억8289만톤보다 1.5% 증가한 규모다. 1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3억325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연안 물동량은 5594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품목별 수출입 물동량은 원유, 가스, 유연탄, 차량 및 그 부품이 증가한 반면 석유정제품과 철강 및 그 제품은 감소했다. 1분기 기준 원유는 2.0%, 가스는 9.5%, 유연탄은 16.1%, 차량 및 그 부품은 8.7% 증가했다. 반면 석유정제품은 8.4%, 철강 및 그 제품은 14.8% 줄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감소했다. 2026년 1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787만TEU로 전년 동기 796만TEU보다 1.2% 줄었다. 3월 기준으로는 276만TEU를 처리해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했다.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4
해수부, 특별성과포상금 1억원 지급…성과 중심 조직문화 확산 해양수산부가 국민 체감형 정책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하며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4월 30일 ‘2026년 제1차 해양수산부 특별성과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정책을 실현한 공직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정책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 체계를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상 대상자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수산부 특별성과포상금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심의위원회는 정책의 파급력과 난이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8건의 성과와 담당자 39명을 특별성과 포상금 대상자로 확정했다. 포상금 규모는 총 1억 원이다. 주요 포상 성과에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연내 완료, 아시아 최초 UN 해양총회 국내 유치 성공, 선박 내 LTE급 초고속 인터넷 사용 환경 구축 등이 포함됐다. 부산이전추진단은 임시청사 선정, 이전계획 수립, 조직과 인력 이동, 정주여건 지원 등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전 과정을 총괄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부산 지역 대학생들과 미래 해양산업의 변화와 청년 인재의 역할을 논의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4월 28일 실습선 한나라호 세미나실에서 ‘북극항로 시대, 청년과 미래를 말하다’ 대학생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글로벌 해상 수송로로 주목받는 북극항로에 대한 부산 지역 청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해양 물류 환경 속에서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립한국해양대 학생들을 비롯해 국립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총학생회 등 부산 지역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실습선 한나라호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북극항로와 해양물류, 청년 진로를 둘러싼 특강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강을 맡은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북극항로 거점항구 부산시대 선언’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북극항로와 같은 새로운 해상 교통로의 개척은 단순한 물류 혁신을 넘어 세계 경제 패권과 글로벌 공급망의 판도를 뒤바꿀 거대한 지정학적 전환점”이라며 “부산은 단순한 항구가 아닌 북극항로의 시작점이자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극항로는 북극해를 통과해 아시아와
울산항 3월 물동량 1532만톤…중동 영향에 액체화물 감소 울산항의 3월 물동량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액체화물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반화물과 컨테이너화물은 증가세를 보이며 일부 화종에서는 회복 흐름을 보였다.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3월 울산항 물동량이 1532만톤을 기록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1696만톤보다 9.7% 감소한 규모다. 울산항의 대표 화물인 액체화물은 지난해 같은 달 1348만톤에서 올해 3월 1165만톤으로 13.6% 감소했다. 미국산 원유 수입은 소폭 증가했으나,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유 수입과 석유정제품 수출 감소가 전체 액체화물 물동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반화물은 증가세를 보였다. 울산항의 3월 일반화물 처리량은 323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 313만톤보다 3.3% 늘었다. 울산항만공사는 관세와 전쟁 등으로 미국 시장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친환경자동차 수요가 국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수출액이 3월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울산항의 미국 자동차 수출량도 18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8% 증가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양과 예술을 결합한 문화형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바다의 가치와 해양환경의 의미를 알린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5월 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2026 코비씨(KOBC) 해양미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이 바다의 가치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최하고 부산미술협회가 주관하며, 국립해양박물관이 후원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해양의 푸른 심장! 아트로 호흡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전시에서는 지역 미술작가 작품 100여 점과 어린이 해양환경 미술 공모전 당선작 117여 점 등 총 217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지역 작가들의 해양 관련 작품과 함께 어린이들이 해양, 바다, 해양환경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어린이 해양환경 미술 공모전’에는 부산 지역 유치부와 초등학생 작품 1,858점이 접수됐다. 당선작은 페스티벌 기간 중 특별전시실 내 별도 공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전 10시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