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컨테이너 항로정보 한눈에…YGPA, 기항현황 책자 발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을 기항하는 정기선 컨테이너 서비스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공사는 11일 발간한 ‘광양항 컨테이너 서비스 기항현황’ 책자에 광양항을 기항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항로를 지도 형태로 표시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항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기항 선사와 기항지 정보, 요일별·터미널별 기항 스케줄 등이 함께 수록됐다. 공사는 이번 책자가 화주를 비롯한 광양항 이용자들의 원활한 물류 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주요 화주사를 대상으로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추가 수령을 원하는 기업은 공사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최근 글로벌 항로 네트워크 확대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년에는 세계 1위 선사 MSC의 세계일주 항로인 알바트로스 서비스를 유치했고, 국내 항만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최대 해운동맹 제미나이의 유럽향 메인항로 AE15 서비스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현재 광양항은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을 연결하는 원양항로를 포함해 30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손잡고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가시성과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연구협력에 나선다. KMI는 해운·물류 분야 연구역량과 WFP가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및 공급망 추적 체계 강화 노력을 연계해 글로벌 식량 물류 공급망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WFP는 유엔 산하 최대 인도적 지원 기관으로, 분쟁과 재난 등 비상상황에서 원활한 구호 활동을 위해 글로벌 물류 운송과 공급망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KMI의 정책·연구 기능과 WFP의 현장 네트워크를 결합해 공급망 운영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 기관은 공동 워크숍과 기술 논의를 통해 공급망 운영의 주요 단계와 정보 흐름을 분석하고, 관련 기술 동향과 적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 물류 공급망의 운영 특성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과 운영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KMI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기술 도입 논의를 넘어 실제 공급망 운영 과정과 현장 환경을 고려한 단계적 연구 접근을 기반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공급망 운영 과정과 정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한국해운협회가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안보 차원의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를 연다.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한국해운협회는 오는 3월 1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해양강국 도약 전략수립 국회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K전략상선대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열린다. 우리나라 무역의 99.7%를 담당하는 해운산업이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고, ‘2050 무역대국’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교수가 ‘K전략상선대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해양수산부,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앤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략상선대 도입 문제를 단순한 업계 현안을 넘어 국가 안보와 경제 발전을 위한 과제로 확장해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과 제도적 보완책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해상 물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략상선대 논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
CJ대한통운, ‘더 운반’ 기업고객 서비스 확대…디지털 미들마일 통합운송 강화 CJ대한통운이 디지털 미들마일 운송 브랜드 ‘더 운반’의 사업 범위를 기업고객 화물운송 전반으로 넓히며 통합운송 솔루션 고도화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11일 ‘더 운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기업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업 계약운송’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차주와 화주를 연결하는 직거래 플랫폼 기능에 더해 정기 운송 맞춤형 서비스, 운송 설계, 무료 물류 컨설팅 등 기업고객 대상 기능을 확대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차·화주 연결을 넘어 주문 접수부터 배차, 관제, 운송 완료, 정산까지 운송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는 방향으로 ‘더 운반’을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기업고객은 온라인에서 예상 운임을 직접 산출하고 서비스 구조와 도입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3년 ‘더 운반’ 출범 이후 3년간 미들마일 운송 시장의 주문 패턴과 배차 흐름, 구간별 수급 데이터 등을 축적해 왔다. 이를 분석한 결과 기업고객이 요구하는 것은 단순 연결이 아니라 운임과 배차를 포함한 운송 프로세스 전반의 최적화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환경정보 공개 비영리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10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물류업계 가운데 가장 많은 8번째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기업들의 탄소배출량과 기후 리스크, 대응 전략 등을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이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판단에도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말 진행된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2016년 첫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받은 이후 약 10년간 상위 등급을 유지하며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회사는 이번 평가에서 2045 탄소중립 전략 실행, 저탄소 운송수단 도입과 전환, 재생에너지 확대, 공급망 배출량 산정 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탄소경영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국제
최근 5년간 발생한 내항여객선 사고 10건 가운데 3건 이상이 기관·조타장치 손상 등 주요 설비 이상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사고 이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고 취약 부위에 대한 예방정비와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여객선 사고 155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49건이 기관·조타장치 손상 사고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사고의 31.6%에 해당하는 수치다. 연도별 전체 사고는 2020년 32건, 2021년 22건, 2022년 41건, 2023년 35건, 2024년 25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기관·조타장치 손상 사고는 2020년 9건, 2021년 8건, 2022년 12건, 2023년 14건, 2024년 6건이었다. 공단은 사고 사례 분석 결과, 기관·조타장치 손상 사고의 상당수가 정비·점검 미흡이나 부품 관리 소홀 등 설비 관리 취약성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기관 고장은 추진력 상실로, 조타장치 이상은 조종 불능으로 이어질 수 있어 충돌이나 좌초 같은 2차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냉각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이 울산 동구 지역 가정에 밑반찬과 계절김치를 지원하며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HD현대1%나눔재단은 10일 울산 동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밑반찬 지원사업을 위한 사업비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의 재료비와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합병에 따라 기존 HD현대중공업의 ‘희망찬 지원사업’과 옛 HD현대미포의 ‘마음 담아, 행복 담아 밑반찬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반찬 지원 활동도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 여직원 모임인 다모아회는 매월 한 차례 지역 내 아동·청소년 가정 15세대에 건강한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5월 가정의 달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10월 짜장 만들기, 12월 찹쌀떡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봉사단체 초롱회는 올해 5차례에 걸쳐 지역 어르신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 750세대에 계절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단배추김치, 파김치, 열무물김치, 깍두기, 맛김치 등 품목별로 식재료 손
해양환경공단, 2026 방제기자재 편람 발간…해양오염 대응 현장 활용성 높여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도 방제기자재 편람’을 발간했다. 공단은 이번 편람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현장 여건에 맞는 방제장비를 신속하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지침서 성격을 갖췄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방제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편람에는 공단이 자체 연구개발한 전기구동식 유회수기, 고점도용 유이송 펌프, 수상로봇형 유회수기 등 친환경 국산 방제장비 정보가 담겼다. 현장 대응에 필요한 장비 특성과 활용 정보를 한데 모아 실제 사고 대응 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현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편람을 전자책 형태로도 제작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방제기자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편람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혼선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