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해운 원팀 출범 공동발주·LNG 국산화로 해양주권 강화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선·해운 산업의 상생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양 부처와 조선·해운업계는 국적선 공동발주 확대, LNG 수송체계 강화, 친환경·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중소조선·기자재 생태계 육성 등을 축으로 국내 해상공급망과 산업 경쟁력을 함께 높이기로 했다. 해수부와 산업부는 4월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조선·해운 상생발전 전략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종우 해수부 장관, 김정관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해운협회, 한국가스공사, 국내 주요 조선사와 해운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양 부처가 자율운항선박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를 계기로 조선·해운업계 간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양 업계는 미래선박 기술개발 협력과 조선·해운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협의회 구성 등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국적선 공동발주 선언식과 한국가스공사·조선 3사·한국해운협회 간 국내 LNG 수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어 조선·
육·해상 통합 플랫폼 연내 완공…인구절벽 시대 해기 단절 막을 제도 마련 시급 김종태 한국해기사협회 회장(제34대)이 28일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전략상선대만으로는 부족하며, 이를 운항할 국가전략해기사가 함께 육성돼야 한다"며 "해기사를 국가가 제대로 가꾸고 관리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 3년간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육·해상 통합 플랫폼 구축, 인사·노무관리 전문교재 제작, 국가전략해기사 제도 도입, 법적 지위 확립을 34대 임기 4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정부·업계·언론의 공동 노력을 강하게 촉구했다. ■ 33대 임기 성과…회원 증대·재정 기반 확충 '토대' 마련 김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협회의 기초가 되는 회원 증대와 재정 기반 확충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회원 이탈 방지를 위한 설문·상담, 육상 근무 해기사 회원 영입, 명예 해기사 위촉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광고 유치와 신규 사업을 통해 협회 수입을 30%가량 늘렸다. 플랫폼 구축과 교재 제작 등 신규 사업 재원도 외부 단체 지원으로 마련해 협회 자체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플랫폼 구축 재원으로는 한국해운협회 5,000만 원, 정태순·최
라쿠텐 마리타임이 해양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Cydome, 선박 설계 및 문서 관리 솔루션 기업 Latti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선박 설계 단계부터 실제 운항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IT와 OT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해양 플랫폼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라쿠텐 마리타임은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선박 운영 안정성, 선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해양 산업은 선박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신조선뿐 아니라 운항 중인 현존선까지 포함한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라쿠텐 마리타임은 Cydome과의 협력을 통해 신조선과 현존선 전반에 적용 가능한 통합 사이버보안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IACS UR E26·E27, IMO 2021, 미국 해안경비대 관련 지침, NIS2 등 주요 글로벌 규정에 대응하며 실시간 위협 탐지, 선대 단위 리스크 관리, 단일 대시보드를 통한 제로터치 운영 기능 등을 제공한다. 다양한 선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층적 보안 기능을 갖춘 만큼,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리스크 관리에 활용될 것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의 브랜드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최관호)는 여수광양항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대국민 홍보를 위해 ‘여수광양항 홍보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여수광양항의 브랜드 가치와 대국민 홍보를 담은 시각디자인이며, 슬로건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표현 방식에는 별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공모 기간은 2026년 4월 27일(월)부터 5월 29일(금) 18:00까지다. 참가자는 공모전 제출 양식인 구글폼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력, 활용 적합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우수 작품에는 총 4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1점에는 200만 원, 최우수상 1점에는 100만 원, 우수상 2점에는 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창의적인 시각에서 여수광양항의 홍보 가능성을 발굴하고, 수상작을 지하철역과 광주 유스퀘어 라이트박스 등 다중이용시설에 게재해 대국민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관호 여수광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중동전쟁 장기화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우리 해운기업을 대상으로 무담보 신용보증을 포함한 유동성 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 중동전쟁 발발 이후 우리 선박 26척이 호르무즈 해협 내에 통항이 막힌 채 대기하고 있다. 해당 선박들은 보험료 할증, 유류비 및 선원 위험수당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운임상승으로 일부 화주가 선적을 포기하는 등 영업 환경도 악화되고 있어 선사들의 유동성 경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와 해진공은 중동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 선사를 대상으로 무담보 신용보증을 새롭게 지원한다. 이는 긴급한 경제적·사회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해수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신규로 시행되는 것으로, 선사는 담보 부담 없이 단기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선사당 지원한도는 최대 25억 원이며, 보증기간은 1년 이내 단기 대출을 대상으로 하되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원 방식을 개선해 지원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 3주 단축했다. 기존에는 프로젝트를 설립해 회사채를 간접 인수하던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해진공이 회사채를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이에 따라 각종 수수료 등 비용
울산항만공사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기업 생태계 전반에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기업의 창업 공간 지원, 협력기업 생산성 향상, 해외 판로 개척, 기술 실증 등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고도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복지혜택 공유, 내일채움공제 지원 등 협력기업과의 상생 기반을 확대해 온 성과도 인정받았다. 울산지역에서 4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울산항만공사가 유일하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항만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재단이 중학생과 중학교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제3회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응시 접수를 시작했다. 한국해양재단은 바다의품 후원으로 국내 유일의 바다 주제 창의력 경진대회인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를 개최하며, 응시 접수는 4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중학교 재학생과 중학교 학령기 청소년이다. 참가비는 예선부터 본선캠프까지 전 과정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탐구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에서 응시하면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는 바다의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고, 해양 관련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겨루는 대회다. 단순한 지식 경연을 넘어 해양과학, 해양영토, 해양산업, 해양문화, 해양진로 등 ‘한국형 해양적 소양’ 5개 영역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탐구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캠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60명은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부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열리는 본선캠프에 참가한다. 본선캠프 참가자들은 해양 분야 전문가 특강, 해양 관련 연
해양수산부가 국가관리항만 내 항만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집중안전점검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4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50일간 시공 중인 항만건설현장 7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항만건설현장의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하고 현장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 방파호안 축조공사, 인천남항 예부선 계류지 정비공사 등 현재 시공 중인 항만건설공사 현장이다. 점검에는 해양수산부와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보건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또 대형장비 사용과 해상작업이 많은 항만건설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끼임, 떨어짐, 맞음, 넘어짐 등 주요 재해위험 유형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해수부는 점검 과정에서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별 맞춤형 컨설팅과 근로자 안전교육도 병행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집중 컨설팅과 불시점검을 통해 관리 강도를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