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용 고압세척기도 부가가치세 사후 환급받게 된다영농기자재등면세규정 개정,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 어업용 기자재 확대(33→34종)고압세척기 1대당 약 56만 원 환급…경영 부담 완화 기대 해양수산부는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이하 「영농기자재등면세규정」) 개정안이 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농업·축산·임업용 세척기는 부가가치세 사후 환급 대상이었던 반면, 같은 1차 산업에 활용되는 어업용 고압세척기만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유사 분야 간 과세 불공평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영농기자재등면세규정」 개정을 통해 그간 양식장용 액화산소, 어업용 발전기 등 33종의 어업용 기자재에만 적용되던 부가가치세 환급 혜택을 어업용 고압세척기까지 포함하여 34종으로 확대하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어업용 고압세척기를 구입하는 어업인은 고압세척기 1대당 약 56만 원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되어,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고자 하는 어업인은 사업장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수협을 통해 부가가치세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KMOU Ocean Dream Fair 2026 성과 지역사회에 환원부산대 어린이병원·영도 청학동 공부방에 전달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13일 본교에서 「제9회 지역사회 사랑나눔 쌀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MOU Ocean Dream Fair 2026'에서 기탁받은 쌀화환 520kg를 지역사회에 환류하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산학연협력 성과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과 부산 영도 청학동 해돋이 공부방 관계자, RISE 사업단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전달식과 기념촬영에 이어 지역 상생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전달된 쌀은 어린이병원과 지역 초·중등학생 대상 공부방에 지원되어 아동·청소년의 생활 안정과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RISE 사업단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체계화하고, 부산형 RISE 사업의 성과가 지역 정주 기반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성과 공유회에서 창출된 산학연협력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성과 환류 모델'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전해노련 해수부 산하기관 부산 이전 졸속 추진 중단 촉구 노사 협의 없는 로드맵은 무효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은 해양수산부가 산하기관의 부산 이전을 졸속으로 추진하면서 기관 내부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노사 협의 없는 이전 로드맵 발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해노련은 2월 24일자 공동성명서에서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공식적으로 거론되는 기관으로 해양환경공단(서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세종), 한국어촌어항공단(서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서울) 등 4곳을 들었다. 노조 측은 2025년 11월 세종 해수부 장관실에서 당시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과 4개 기관 노조위원장단이 면담했으며, 이 자리에서 전 장관이 산하기관 이전과 관련해 충분한 사전 준비와 협의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장관 공석으로 김성범 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은 뒤 노조 의견을 전달할 공식적인 자리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전해노련은 부산 이전이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조직 운영과 인력 배치, 근로조건, 공공서비스 연속성에 직결되는 중대 사안인 만큼 절차적 정당성과 추진 과정의 투명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수시간 통제 혁명수비대 훈련 연계…해상물류 긴장 재부각 이란이 1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수 시간 동안 일시 통제했다고 이란 국영매체가 전했다. 로이터는 보도를 통해 세계 핵심 원유 수송로로 꼽히는 호르무즈 해협이 “수 시간” 닫혔으며, 당시 수로가 완전히 재개됐는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 매체는 호르무즈 해협 일부 구간을 수 시간 부분 통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며, 선박 안전을 위한 ‘보안상 예방조치’ 차원에서 혁명수비대가 해당 수로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하는 것과 연계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아라비아해를 잇는 병목 구간으로, 국제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로 평가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2024년 기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 흐름이 하루 평균 2,000만배럴로 전 세계 석유액체 소비의 약 20%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IA는 이 구간을 통한 물량 상당수가 대체 경로가 제한적이어서, 단기간이라도 통항이 제약될 경우 공급 지연과 운송비 상승 등 파급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IA는 또 2024년 기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와 콘덴세이트의 84%, LN
한국해운협회(회장 박정석) 양창호 상근부회장이 2월 23일 해운산업 정책 현안에 대한 협회 견해를 정리한 브런치북 ‘바다로 가는 길’을 발간했다. 해운협회는 우리나라가 무역 규모 1조 달러, 물동량 10억톤 수준의 무역국가로서 수출입의 대부분을 선박운송에 의존하는 구조인 만큼, 해운산업을 둘러싼 정책 이슈에 대한 사회적 이해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이번 발간 의미를 설명했다. ‘바다로 가는 길’은 해운산업 관련 정책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협회가 정리해 온 입장과 생각을 바탕으로, 일간지·경제지 등에 게재한 칼럼 내용을 인터넷 단행본 형태로 간추린 책자다. 양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바다는 우리나라를 세계와 잇는 희망의 통로”라며 해운, 선박, 항만 등 해양 전반 주제에 대한 협회의 견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관세 정책 영향 등 거시 이슈와 해운산업의 연관성, 해운업 공동행위의 정당성, 포워딩 산업 및 정부 정책 등 주요 정책 현안이 담겼다. 아울러 해운산업의 친환경 전환, 해운 조선 산업 간 상관관계 등 배후 산업과의 연계 관점도 함께 다뤘다. 해운협회는 앞으로도 해운산업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칼럼 게재를 이어가고, 주요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2월 23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회장으로 정양해운 이창민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총회 직후 개최한 2026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안정호 상임부회장 연임도 결정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5년도 사업실적과 2026년도 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 회장과 비상임 임원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 협회는 지난 1월 회장 후보 공고를 거쳐 이창민 대표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무투표 당선으로 연임을 확정했다. 이창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다시 한번 협회를 이끌 기회를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박관리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 속에서도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사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2025년 주요 성과로 경력해기사 승선근무 복귀지원 사업 추진,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한 선박관리업 법인세 감면 혜택 3년 연장(2028년 12월 31일까지), 일본 이마바리 해외 로드쇼 및 선원 세미나 개최, 제3회 바다음악회 개최 등을 보고했다. 2026년에는 글로벌 신규시장 개척과 정부사업 성과 제고, 해기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김정훈)는 지난 13일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 맞이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대학 측은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유학생들이 한국의 명절 음식과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소속감과 유학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참가 유학생들은 한복 입기, 윷놀이와 윷점,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교류 시간을 가졌다.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명절을 맞는 유학생들에게 이번 행사가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과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적응을 돕기 위한 문화 체험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유학생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교육과 연구에 헌신해 온 교수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25학년도 제2학기 교육공무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퇴임식은 지난 19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퇴임 교수 가족을 비롯해 류동근 총장, 박찬근 교수회장, 대학 주요 보직자, 후배 교수, 직원, 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정년퇴직하는 교수는 오철(기관시스템공학부) 박권하(기계공학부) 최형식(기계공학부) 신재영(물류시스템공학과) 최성두(해양행정학과) 홍옥숙(해양영어영문학과) 교수 등 6명이다. 대학은 이들이 장기간 재직하며 해양 특성화 교육 기반을 다지고 해양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류동근 총장은 퇴임 교수들에게 정부훈장과 공로패, 기념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박찬근 교수회장도 교수회를 대표해 공로패를 전했다. 류 총장은 축사에서 “강의실과 연구실에서 쏟으신 열정과 헌신은 후배 교수들과 제자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해양 분야 원로로서 대학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퇴임 교수들은 답사를 통해 재직 기간을 회고하며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2월 28일 자로 퇴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