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 수협은행,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손잡고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 사업에 나선다. 해양환경공단은 수협은행, 사단법인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협력해 ‘BLUE IMPACT 2030 바다를 위한 약속’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60% 줄이고 2050년까지 제로화를 추진하는 목표에 맞춰 시민들의 실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기금이 이번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돼 의미를 더했다. 해양환경공단은 2020년부터 수협은행과 협약을 맺고 5년 연속 기금을 지원받아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해 추진된다. 해양환경공단은 사업의 방향 설정과 총괄을 맡고, 수협은행은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자원순환 전문가를 투입해 맞춤형 교육과 전국 단위 캠페인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환경교육 ‘푸른지구 바다학교’와 시민 참여형 ‘바다에게 보내는 메시지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
한국선급(KR)이 해사산업의 디지털·친환경 전환에 대응할 인재 확보에 나선다. KR은 2026년도 제1차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규직 14개 분야, 총 47명 규모로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4월 9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KR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모집 분야는 검사기술직군 29명, 기술개발직군 16명, 행정직군 2명이다. 검사기술직군은 선체검사 14명, 기관검사 14명, 해사 안전관리 전문가 1명을 선발한다. 기술개발직군은 AI융합기술연구 및 AI서비스 개발, 조선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친환경 선박 연구개발, 구조해석, 선체 도면 심사, 기본 계산, 자동화시스템 및 선박 사이버보안, 기관분야 선급규칙 개발, MWS 규칙개발, 온실가스사업기획 등으로 구성됐다. 행정직군은 사무행정 분야 인력을 뽑는다. 이번 채용에서 KR은 특히 AI 융합기술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신입직원 선발을 통해 미래 해사 서비스 역량 강화에 무게를 뒀다. 이 밖의 분야는 직무 역량을 갖춘 경력직 중심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은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서에는 나이,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 개인 인적사항을
국립해양조사원, 40년 우리 바다 변화 담은 해양재분석자료 공개 국립해양조사원이 1982년부터 2021년까지 40년간 우리 바다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해양재분석자료를 4월부터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과거 40년 동안의 해양 변화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에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재분석자료는 실제 관측자료와 과학적 수치모델 기술을 결합해 해류, 수온, 염분, 해수면 높이 등 바다 정보를 3차원 시공간 자료 형태로 구현한 것이다. 관측 공백 구간까지 보완해 과거 해양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개는 기존 2001년부터 2020년까지 제공되던 자료에 1982년부터 2001년까지, 그리고 2021년 자료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대상 해역도 북서태평양까지 확대됐으며, 유속 정보 등을 추가해 정확도를 높인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40년에 걸친 대규모 해양현상과 우리 바다가 겪어온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장기적인 해양환경 변화 흐름을 분석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자료가 앞으로 해양 디지털트
해수부, 중동 전쟁 관련 내수면 양식업계 간담회 개최 해양수산부가 중동 전쟁 여파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내수면 양식업계의 애로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연다. 해양수산부는 9일 전북 김제시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와 8개 내수면 업종별 단체가 참여하는 ‘내수면 양식단체 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동 전쟁에 따른 연료비와 전기요금 상승 등으로 내수면 양식어가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달 13일 충북지역 어업인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현장 의견수렴 자리다. 간담회에는 송어, 향어, 자라, 메기, 민물장어, 다슬기, 동자개, 미꾸라지 관련 단체가 참석해 업종별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중동 전쟁 영향으로 내수면 양식업계의 경영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만큼 유류보조금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할인 지원사업 등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마을 단위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를 위한 범부처 햇빛소득 마을 공모사업을 통해
인천항만공사, 업무 스마트 다이어트 공모 추진…불필요 업무 줄인다 인천항만공사가 핵심업무 중심의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조직 내 비효율을 줄이기 위한 ‘업무 스마트 다이어트’ 공모를 실시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직원 역량 강화와 불필요한 업무 개선, 업무 효율화 등을 주제로 한 ‘업무 스마트 다이어트’ 공모전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직원 역량 강화, 불필요 업무 개선, 업무 효율화 등 3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공사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절차와 관행을 발굴해 실제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모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우수 제안자뿐 아니라 제안 실행부서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행 단계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공사는 채택된 제안이 실제 업무 효율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별도의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공모 기간 외에도 직원들이 상시적으로 업무 개선 의견을 낼 수 있는 창구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필요한 업무를 직접 제안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조직의 업무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가야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아라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으며 후배 지원을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아라장학회로부터 총 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받고 지난 6일 대학본부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라장학회는 가야고등학교 동문들이 후배 양성을 위해 2023년 설립한 장학회다. 설립 이후 매년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총 1600만원에 이른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정식 아라장학회장(기관39기·㈜동화공조 대표이사)을 비롯해 손재봉 ㈜다이나믹에스티씨 대표이사(항해35기), 이청환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겸임교수(해운경영 80학번), 임정훈 실습선 한나라호 기관장(기관47기), 전태성 학생처 주무관(응용수학 93학번)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모두 5명의 학생에게 지급됐다. 가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 진학한 후배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학업에 성실히 임해 모범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선배들의 뜻이 담겼다. 박영수 학생처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어지는 아라장학회의 따뜻한 후원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달된 장학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이 식목일 주간을 맞아 교육원 환경 정비와 경관 개선을 위한 봄꽃 심기 행사를 열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지난 6일 교육원 내 화단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봄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육원을 찾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재한 꽃은 김형신 원장이 직접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원 직원들은 김 원장과 함께 진입로와 화단 곳곳에 다양한 봄꽃을 심으며 교육원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교육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을 맞이하는 공간 분위기를 한층 밝고 생동감 있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김형신 원장은 “식목일을 맞아 교육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꽃처럼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꽃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해양안전 교육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관리와 환경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이 지난해 56억 원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을 회복한 데 이어, 외항선사 특별출자와 조합법 개정을 바탕으로 선박보험·재보험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중동 정세 불안과 북극항로 논의에 대응한 전쟁위험 워풀 구상, 외항선대 영업 확대, 부산사무소 개설 준비도 함께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KP&I는 8일 해운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경영성과와 2026년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안중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해운·조선이 발전하려면 관련 인프라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KP&I가 우리나라 해운 전반의 인프라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다. □ 25년 56억 흑자 전환…비상준비금 창사 이래 첫 600억 돌파 KP&I는 2024년 73억 원 적자에서 2025년 56억 원 흑자로 전환했다. 2024년에는 K사 선박 침몰 2건(각 1,000만 달러 규모) 등 대형 사고 3건이 잇따르며 큰 손실을 입었지만, 지난해에는 사고예방 활동 강화와 리스크 포트폴리오 조정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세부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해외 선단 보험료는 2022년 450만 달러에서 2026년 13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