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원장 국승기)은 12월 23일 대학본부에서 ‘2025년 석사우수장학금(이공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석사우수장학금(이공계)은 한국장학재단이 우수 이공계 석사과정 학생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력 초기 단계의 이공계 우수 인재 유입과 과학기술 인재 기반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전달식은 학업 및 연구 성과가 우수한 이공계 석사과정 대학원생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승기 대학원장을 비롯한 학내 보직자와 관계자, 석사우수장학금(이공계) 장학생 13명이 참석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은 2025년도 석사우수장학금(이공계) 사업을 통해 총 13명에게 약 5천7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석사 신입생과 재학생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기별 장학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국승기 대학원장은 “석사우수장학금은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연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는 장학사업”이라며 “우수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은 국고 장학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장학제도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KIOST 서해 곰소만 갯벌서 탁도와 부유물질 농도 상관관계 규명…수질 관측 자동화 기반 제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서해안 곰소만 갯벌에서 관측한 탁도(NTU)와 부유물질 농도(TSM) 사이에 결정계수(R²) 0.94 수준의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KIOST는 현장 관측값을 토대로 탁도와 부유물질 농도 간 계산식(탁도=0.3671×부유물질 농도)도 도출해, 향후 해당 해역에서는 탁도 측정만으로도 부유물질 농도를 정밀하게 추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Water’ 12월호에 게재됐으며, 갯벌과 같은 복잡한 연안 환경에서 관측 자동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표지 논문으로 채택됐다. 논문은 ‘서해안 유네스코 갯벌에서의 순 부유퇴적물 플럭스와 탁도 부유물질 농도 결합 특성 고해상도 연직 관측’을 주제로, 2025년 11월 25일 온라인 공개됐다. 그동안 갯벌은 조석과 파랑, 하천 유입, 생물 교란 등이 동시에 작용해 부유물질 농도가 짧은 시간에도 크게 변동하는 탓에, 탁도와 부유물질 농도의 관계를 장시간 정량 검증한 사례가 많지 않았다. 동일 조건에서 두 지표를 정밀 비교하
CJ대한통운이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물류 상생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통시장 구매 상품을 공동배송센터에서 모아 집화와 배송까지 일괄 처리하는 체계를 마련해 소비자 이용 편의와 상인 판로 확대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CJ대한통운은 29일 전국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대전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 NE) 본부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핵심은 전통시장 내 배송 물량이 모이는 공동배송센터를 기반으로 한 원스톱 배송 모델이다. 소비자가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각 점포에서 QR코드 방식으로 접수하고, 이후 공동배송센터에서 집화해 가정으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 특성상 구매 후 상품을 직접 들고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완화되면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배송 운영 측면에서도 점포별로 흩어져 있던 소량 물량을 공동배송센터 중심으로 처리할 수 있어 동선이 단축되고 운영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측은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우수시장 박람회와 지역 특산물 박람회 등 행사 물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이 올해 인천·군산·완도·여수·고흥 등 5개 지역에 선박검사장을 새로 설치하며 전국 선박검사 인프라를 확대했다. 공단이 운영하는 선박검사장은 기존 9개소에서 14개소로 늘었다. 공단은 어선 밀집도와 검사 수요, 현장 접근성 등을 종합 분석해 신규 검사장 설치를 추진했다. 올해 개소한 선박검사장은 인천 만석·화수부두(인천지사), 군산 비응항(군산지사), 완도 마량항(완도지사), 여수 여수항(여수지사), 고흥 잠두항(고흥지사) 등 5곳이다. 공단은 검사장 확대 이후 선박검사 신청부터 증서 발급까지 평균 처리 기간이 기존보다 3.1일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장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이 줄고, 성어기 등 현장 일정에 맞춘 검사 일정 조율도 수월해졌다는 것이다. 올해 신설된 검사장들은 지역 조선소와 어촌계 등과 협력해 구축됐다. 공단은 검사 수행뿐 아니라 해양안전 정보 제공, 현장 안전 점검 지원, 어업인 소통 창구 등 지역 거점 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내년에도 지역별 수요와 어선 밀집 현황을 반영해 선박검사장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18개소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각
존경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께 희망찬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공단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 조성”이라는 공단의 미션 완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어선안전조업법 시행 원년을 맞아 어선원 안전․보건 제도 안착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모바일 통합 플랫폼‘해수호봇’을 통한 선박검사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 AI 기반 여객선 운항예보 모델 개발 등 서비스 품질도 높여왔습니다. 국내 유일의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도 한층 강화해 왔습니다. 자율운항선박과 민간 항만시설 관련 정부업무 대행을 새롭게 시작했으며, 어선 임시검사 대상 명확화와 굿모닝 선박검사 서비스 등 현장에 맞게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으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특히, 정책고객과 내부직원의 설문으로 이뤄지는 청렴체감도는 최고 등급인 1등급의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그럼에도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적시에 판단하는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께
경기평택항만공사(GPPC, 사장직무대행 김금규)는 12월 26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경영 실천 의지를 공식 선언했다. 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보건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전 임직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여 무재해 사업장 조성과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 정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배경과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전환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 임직원 전원이 참여해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와 결의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함께 안전! 중대재해 ZERO!’, ‘안전인권! 안전실천!’, ‘위험 STOP! 시민재해 ZERO! 안전우선!’ 등의 구호를 제창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김금규 사장직무대행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우리의 약속이며 그 어떤 성과도 안전보다 우선 될 수 없다”며 “이번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은 안전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 활동을 통해 중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025년 한 해 부산항이 성취한 주요 성과 가운데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한 ‘2025년 부산항 10대 성과’를 12월 26일 발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부산항 주요 성과 후보 15건을 대상으로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일반 국민 투표를 진행해 최종 10대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투표에는 약 4,200여명이 참여해 부산항 성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됐다. 투표 결과 ‘부산항 종사자 4년 연속 중대재해 0’, ‘전 세계 항만 경쟁력 4위로 부산항 위상 입증’, ‘2년 연속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지속가능경영 평가 대상’ 등이 올해 부산항 주요 성과로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사업현장 종사자 중대재해 ‘0건’을 달성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부산항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르웨이 선급(DNV)이 연결성, 생산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발간한 ‘세계 선도 컨테이너항만 보고서 2025’에서 부산항이 세계 4위 항만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허브 항만 위상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SG 경영 분야에서는 국제 평가인 ‘2025 L
해양수산연수원, 세계 첫 VTS 영어 의사소통 역량평가 국제지침 채택 이끌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국제항로표지기구(IALA)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VTS(Vessel Traffic Service) 영어 의사소통 역량평가 지침(VTS English Communication Competency Testing Guideline)’을 최종 승인하고 국제 공식지침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침은 전 세계 해상교통관제사의 영어 구술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최초의 국제 기준으로, 비영어권 국가가 VTS 영어 능력평가 분야에서 국제기준 수립을 설계 단계부터 제정 논의, 이사회 승인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사례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연수원은 2019년 ‘VTS 음성 교신 및 구문 지침’ 개발 과정에서도 최승희 교수가 작업반 의장을 맡아 VTS 교육훈련 표준 정립에 기여했으며, 이번 지침 제정 과정에서도 작업반 의장으로서 기준 마련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지침 제정은 해양경찰청과 스타트업 기업, 연구기관이 협력해 추진됐다. 해양경찰청이 현직 관제사의 영어능력 평가를 위한 환경을 제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연수원과 지역 스타트업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