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15~16일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 설명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국내 중소·중견선사의 경영 정상화 지원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 사업설명회를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개최한다. 15일 설명회는 중견선사를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16일 설명회는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여의도 FKI센터 루비홀에서 각각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설명회 대상은 국내 중견·중소선사와 금융기관 등이다.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는 국적 선사의 경영 안정 자금 지원과 친환경 전환 지원을 위해 조성된 펀드다. 사전적 구조조정을 통해 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해운산업 구조혁신펀드’와 녹색채권 및 지속가능연계채권 인수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지원하는 ‘해운산업 ESG 지원펀드’로 구성된다. 이번 설명회는 중동전쟁 여파와 금리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선사들을 대상으로 구조혁신펀드의 지원 범위와 활용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진공은 이 자리에서 다음 달 진행할 예정인 해운산업 ESG 지원펀드 공모 사업도 사전 안내해 국적 선사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환경규제 강화와 중동전쟁 여
HMM, MSCI ESG 평가 AA 등급 획득…글로벌 상장 선사 최고 수준 HMM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의 2026년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HMM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사례로, 회사 측은 글로벌 상장 선사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MSCI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비재무 리스크를 판단할 때 폭넓게 참고하는 대표적 ESG 평가기관이다. MSCI ESG 평가는 AAA부터 CCC까지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며, AA는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리더 그룹으로 분류된다.  HMM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 노력,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HMM은 2021년 BB 등급에서 출발해 2025년 BBB 등급을 거쳐 올해 AA 등급으로 올라섰다. HMM의 2024 ESG 보고서에는 2024년 10월 기준 MSCI ESG Ratings BBB 등급 획득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MSCI는 2026년 평가에서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항만물류 분야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2026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프로젝트형)’ 1차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공식 공고는 2026년 기준으로 게시됐으며, 1차 모집은 4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인천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1차로 12개팀, 총 4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전체 사업은 총 2회로 운영되며, 2차 모집까지 포함하면 모두 15개팀 60명 규모로 추진된다. 모집과 선발은 운영기관인 잡모아와 미래서비스가 맡고, 프로젝트 수행 과정의 지도와 상담은 인천항만공사가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위탁 운영기관과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 진로설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인천항만공사 직무와 연계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면서 공공·항만물류 분야 직무를 체험하고,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 1차 프로젝트는 기존과 차별화된 과제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항만·물류 관련 과제뿐 아니라 인천 섬 관광 콘텐츠 개발, AI 활용 업무 자동화, AI 활용 해양오염 방지 홍보물 제작, 공공기관 교육 게임
해수부, 중동전쟁 대응 추경 1,448억원 확정…어업·연안해운 유가부담 완화 집중 해양수산부가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448억원을 확정했다. 고유가 충격이 해양수산업계 전반으로 번지는 상황에서 어업인과 연안해운업계의 연료비 부담을 낮추고, 섬 주민 교통권과 수산물 소비 여건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춘 조치다. 해수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해양수산업계 고유가 부담 완화 691억원, 민생 안정 397억원, 산업계 피해 최소화 360억원 등 모두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은 유가 급등에 직접 노출된 어업과 연안화물선 부문에 대한 지원 확대다. 우선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691억원이 증액됐다. 이 가운데 어업인 면세경유 유가연동보조금 한시 지원에 562억원, 연안화물선 유류비 보조에 129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정부는 앞서 3월 27일부터 선박용 경유를 석유판매가격 최고액 지정 대상에 포함해 가격 인상 폭을 억제해 왔으며, 이번 추경에는 가격 상승분 일부를 보전하는 유가연동보조금까지 담았다. 특히 어업은 연료비가 전체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웃도는 구조여서 최근 유가 급등에 따른 경영
해수부, 호르무즈 통항 재개 대비 전쟁보험 긴급 점검다음 주 초 금융위·보험업계 간담회 개최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10일 오후 중동 전쟁의 2주간 일시 휴전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에 대비해 우리 선사들의 전쟁보험 관련 상황을 점검하는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같은 날 오전 황종우 장관 주재로 진행된 호르무즈 해협 내측 체류 선박 26척의 통항 준비 상황 점검회의의 후속조치로 열렸다. 회의에서는 선사·선박별 원보험사 및 재보험사 등 전쟁보험 가입 현황을 재점검하고, 보험요율 등 해상보험 시장의 동향과 향후 전망을 공유했다. 참석한 선사들은 통항 안전성이 우선 확보돼야 보험사와의 구체적인 가입 협의가 가능하며, 안전성이 확보되더라도 합리적인 보험요율과 신속한 가입 절차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해수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선사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다음 주 초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 및 국내 재보험사와의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종우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안전한 재개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선사들이 통항 준비 과정에서 마주하는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여수광양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취임한 최관호 사장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최 사장은 국가정책 수행과 항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여수·광양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4월 10일 최관호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4월 10일부터 2029년 4월 9일까지 3년이다. 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국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항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 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항만 운영으로 국가 물류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환경과 대외 리스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북극항로 개척 등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대비한 중장기 전략 마련과 여수·광양항의 미래 성장 기반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 광양항 배후단지와 지역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해 투자유치와 물동량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고,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와 함께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전하고
울산항만공사가 항만 하역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울산항 하역안전벨트’ 회의를 열고 하역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4월 10일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하역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울산항 하역안전벨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컨테이너 하역방법 개선, 2026년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울산항 중장기 하역안전사고 저감 계획, 온열질환 예방 실행과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백컨테이너는 분말 상태 물품을 보관·수송하는 포대 형태의 컨테이너를 말한다. 참석자들은 백컨테이너 전용 스트레더 도입, 작업 난간대 개선, 소규모 하역사 안전관리자 배치 지원 등 안전사고 저감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울산항만공사는 관련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 하역 현장은 중량물 취급에 따른 중대재해 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울산항을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항만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항 하역안전벨트에는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운노동조합, 하역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해사경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