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항만 근로자와 이용객의 편의 개선을 위해 부산항 전역 위생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북항과 신항, 감천항 등 부산항 전역의 화장실과 샤워실 650여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도 부산항 위생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기간 사용되거나 이용 밀도가 높은 위생시설을 중심으로 노후화와 악취, 배수 문제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에는 부산항 공중 화장실과 샤워실, 항만 근로자 전용 시설, 여객 및 크루즈터미널 내 시설, 이동식·간이 화장실과 샤워실 등이 포함된다. 공사는 한국화장실협회 기준을 준용하되 부산항 현장 여건에 맞게 조사 체계를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위생·청결, 안전, 환경, 교통약자 접근성, 시설 상태, 운영 및 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이동식·간이 화장실 등 임시시설은 야간 안전과 오수·오염 여부 등 시설 특성을 반영한 별도 점검 항목을 적용해 사각지대 없는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는 현장 체크리스트 점검과 사진 증빙을 병행하고, 안전 관련 문제가 확인되면 즉시 개선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단순 실태 파악에 그치지 않고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Maritime AX’ 비전을 선포하고, 해양·조선·데이터·AI·국방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형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산업 전반이 데이터와 AI 중심의 지능형 플랫폼 산업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에 대응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양안보 체계의 지능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대학은 현재 국내 해양산업이 해양 데이터의 파편화, 교육·산업·국방 간 연계 부족, 국가 차원의 데이터 플랫폼 부재, AI 융합 인재 부족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전통적 해양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도 함께 내놨다. 이에 따라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 AX 인재 양성, 국가 해양 데이터 허브 구축, Maritime AX 연구소 설립, AI 혁신 생태계 조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5대 핵심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 해양 데이터 허브 구축을 통해 선박·항만·물류·기상·안보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항 최적화와 물류 예측, 해양 감시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운항과 스마트항만, 해양안보 분야
CJ대한통운, 개인택배 브랜드 ‘보내오네’ 출시 CJ대한통운이 개인 간 배송 서비스 브랜드 ‘보내오네’를 새롭게 선보이며 개인택배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7일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기반으로 한 개인 간 배송 서비스 브랜드 ‘보내오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내오네는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보낸다는 의미를 기존 ‘오네’ 브랜드에 결합한 명칭이다. 회사 측은 기존 오네가 이커머스 이용 고객의 ‘받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면, 보내오네는 개인 간 배송 특성에 맞춰 ‘보내는 경험’의 편의성과 차별화에 중점을 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개인 간 배송 시장을 새로운 수요처로 보고 관련 서비스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9월 당근마켓과 중고거래 배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바로구매’ 서비스의 전국 배송을 전담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오네 앱을 방문 접수와 예약 안내 중심으로 개편하고,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기능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겨냥한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브랜드 출시를
에어서울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안전 운항과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에어서울은 지난 6일 김중호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기근속 시상, 대표이사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2015년 4월 7일 설립 이후 인천 다카마쓰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과 동남아, 대양주 등 중단거리 노선에 집중해 왔으며, 지난 11년간 누적 탑승객 약 1600만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일본 소도시 노선 운항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돗토리현 관광설명회 개최와 옥외광고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일본 지방 노선 수요 확대에 나섰다. 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경쟁력도 부각했다. 에어서울은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실시된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안전성 부문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중호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회사 성장의 기반이 됐다며, 대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안전 운항과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고 고객 신뢰를
한국해운조합, 선원공제 전 계약 갱신 완료 한국해운조합이 올해 선원공제 계약 갱신에서 전 계약 유지 실적을 기록했다. KSA 한국해운조합은 4월 1일 기준 선원공제 가입 선박 전체에 대한 2026년도 계약 갱신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선원공제는 1974년 도입된 제도로, 선원법에 따른 요양보상과 상병보상, 장해보상, 일시보상, 유족보상, 장제비, 행방불명 보상, 소지품 유실 보상 등을 담보한다. 선원 재해에 대한 기본 보장체계로서 연안해운업계의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 조합 측 설명이다. 조합은 이와 함께 법정 보상 한도를 초과하는 손해를 보장하는 사용자배상책임담보와 선원 사망 또는 실종 때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관습상의 비용담보 등 특별약관과 추가약관도 운영하고 있다. 정조합원사에는 공제료 2.5%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한국해운조합은 선원공제가 단순한 보상 상품을 넘어 선원 권익 보호와 해운업계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상호부조 원칙에 기반한 공제사업을 통해 선원 임금체불을 보장하는 선원임금채권기금 운영, 장학 및 포상 제도 등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합은 앞으로도 선원공제의 담보 범위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조합원과 선
▲이종옥 장로 별세, 이일우·이윤숙 씨 부친상, 박이삭 씨 외조부상=6일, 서울성모장례식장 6호실, 입관 7일 오후 3시, 발인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의왕하늘쉼터, 02-2258-5959.
여수광양항만공사, 낙포부두 아차사고 사례 14건 발굴…항만 안전문화 확산 나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낙포부두 현장을 대상으로 아차사고 사례 공모전을 실시해 총 14건의 사례를 발굴했다. 항만 이용자가 직접 현장 위험요소를 제안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 예방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공사는 항만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부두 현장 아차사고 사례 공모를 통해 위험물 하역과 건설공사 분야 사례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부두 운영과 개축공사가 동시에 진행 중인 광양항 낙포부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운영 현장과 건설 현장에 잠재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모전에는 총 14건의 아차사고 사례가 접수됐다. 공사는 효과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우수사례를 제출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포상도 실시했다. 주요 제안에는 부두 안벽 인근 공사작업 시 해상추락 방지용 펜스와 경고표지 설치, 위험물 배관 현황도 종합 안전게시판 설치, 위험물 하역 과정에서 해상 누출을 막기 위한 모래주머니 둑 설치 등이 포함됐다.
해수부,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 협의회 개최…271개 양식장 심사 내실화 해양수산부가 올해 면허 만료를 앞둔 양식장을 대상으로 심사·평가 체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유관기관 협의회를 연다. 현장 의견과 관계기관 협업을 바탕으로 양식장 관리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해수부는 4월 7일 부산에서 ‘2026년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양식업 면허가 만료될 예정인 271개 양식장의 효율적인 심사·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는 과거와 달리 단순한 법적 요건 충족 여부만으로 재면허를 판단하지 않고, 어장의 환경상태와 관리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면허 재발급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해양수산부는 양식산업의 지속가능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고, 2025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해에는 전국 352개 양식장을 대상으로 면허 심사·평가와 어장환경 개선조치가 이뤄졌다. 해수부는 올해 협의회에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양식업 관리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해 심사·평가 과정에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기후변화 등으로 양식 환경이 갈수록 악화하는 상황에서 지속